침몰하는 배의 함장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지난 5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이 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거냐.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며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권 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발언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고 사과했다. 권 대변인이 발언을 철회했지만, 일부 민주당 의원은
'안티페미니즘'이라는 유령이 한국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4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참패에 대한 원인으로 페미니즘이 꼽히면서다. '이남자(20대남성) 쇼크'는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시작됐다. 20대 남성이 심지어 60대 이상 남성보다도 민주당에 표를 덜 준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전통적으로 2030세대는 민주당 지지성향이라고 믿었던 지지자들의 충격은 컸다. 처음에는 20대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다가 최근엔 20대 남성의 마음이 돌아선 것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선거 패배는 페미니즘 탓"이라는 민주당의 자가진단이 내려졌다.20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직 당시 건립을 추진했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두고 “추진할 때는 욕먹었지만,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민주당에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매년 300억 원의 서울시 돈이 들어간다’고 반박했습니다. 매년 300억원의 서울시 돈이 들어가는지 에서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의 명소" vs 민주당 "매년 300억 원 지원"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DDP는 전시장 및 쇼핑몰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4월에 들어서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관련 검색은 3월과 비슷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오세훈, 박영선 각 후보의 검색량을 살펴보면 오세훈 후보는 75만 5천여 건, 박영선 후보는 36만 8천여 건으로 여전히 2배 정도로 오세훈 후보의 검색량이 높았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검색량 100건 이상의 후보 연관 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오세훈 후보 연관 키워드가 월등히 많았다. 내곡동 관련하여 새롭게 등장한 ‘생태탕’, ‘페레가모’ 등의 키워드에 검색이 다수 발생하였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등장한 서울 소상공인 평균 월세는 실제로 얼마일까요? 작년 3분기 OECD 평균 집값은 30% 올랐는데, 한국은 8%만 올라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데 사실일까요?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 소상공인 평균 월세는 얼마일까?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1차 TV토론회가 끝난 뒤 오 후보가 서울시 소상공인의 월 평균 임대료가 24만원이라고 말했다는 기사와 게시물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관련 기사에는 ‘임대료 2
서울시장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공세도 거세진다. 박원순 전 시장의 대표적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가 공략대상이다. 서울시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서울의 전력자립률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을 시작했다. 친환경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에너지 이용 효율화,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원전 1기가 연간 생산하는 전기를 절감하자는 취지의 사업이었다. 정책의 입안부터 시행 평가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한다는 시민주도형 정책이다.
서울시장 여야 첫 TV 토론이 있었던 3월 29일, 오세훈 후보 관련 검색량은 21만 건으로 10만 건을 기록한 박영선 후보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세훈 후보가 범 야권 단일화 후보로 결정된 3월 23일 이후 두 후보의 검색량 비율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TV 토론으로 검색 반응의 판도를 바꾸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이 있었던 3월 29일 검색량 100건 이상의 후보 연관 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오세훈 후보 연관 키워드가 총 31개로 박후보의 20개보다 다양하게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현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 민주당 박영선 후보도 전광훈 목사와 같이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태극기집회 수차례 참석하며 강경발언 이어가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선대위 회의에서 “오세훈 후보는 2019년 10월 전광훈이 주도하는 태극기부대 집회에 참석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 치매환자’, ‘정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아니
박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박영선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던졌다. '지금도 천안함 폭침에 대해 미국의 소행이라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박 대변인의 근거는 당시 언론 보도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박영선 발언 여부 박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제기한 공개질의의 근거는 2010년 4월27일자 동아일보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영선 의원은 당내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 자격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동아일보는 "박 의원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김 장관과 만나 '천안함 침몰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
여야 모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앞둔 시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은 안철수-오세훈의 단일화에 압도적으로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의 검색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각각 83만8000건과 82만4000건으로 비슷한 검색량을 보이며 1, 2위를 차지하였으며 박영선 후보가 46만7000건, 김진애 후보가 15만6000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각 TV 토론 당일의 검색 반응 또한 박영선-김진애 후보의 TV 토론이 있었던 3월 12일과 비교하여 안철수-오세훈 후보의 TV 토론이 있었던 3월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스스로를 '토론 잘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관훈토론회 최다 초청자라는 이력도 공개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김현정> 우여곡절 끝에 TV토론이 확정됐네요.◆ 안철수> 네, 그렇습니다.◇ 김현정> 오늘 오후인데 자신 있으십니까?◆ 안철수> 물론입니다. 제가 보통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요. 관훈토론 최다 초청자입니다.◇ 김현정> 안 대표님이요?◆ 안철수> 네, 그럼요. 그리고 관훈토론에서는 가장 토론 잘하는 진솔하게 콘텐츠 위주의 토론을 하는 토론자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현정> 아니, 엊그제
“코로나 19 대응 재정지출, 선진국 중 최하위다”, “미국 코로나 전파자의 절반이 무증상자다”, “백신 부작용 10대 영상이 있다” 지난 주 논란이 된 주장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코로나19 대응 재정지출, 선진국 중 최하위?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둘러싸고 정부 재정지원 규모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규모가 경제선진국 가운데 ‘최하위권’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일보에서 확인
2월 3주차에 시작된 각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토론 가운데 소위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한 안철수-금태섭 후보의 첫 TV 토론이 가장 큰 검색 반응을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이 그 다음으로 높은 검색 반응을 보였으며, 국민의힘 경선 1차 토론에 대한 검색 반응은 비교적 적었다. 각 후보들의 토론 당일 검색량을 살펴본 결과, 금태섭 후보가 모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이 열렸던 2월 18일, 안철수 후보 관련 검색량은 이전 일주일 평균 대비 12
2월 1주(2월 1일~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던 최대 이슈는 오세훈 후보의 ‘V 논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검색 순위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전체의 33.4%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20.9% 검색 점유율을 차지한 안철수 후보는 2위에, 15.2%의 박영선 후보는 3위에, 13.6%의 나경원 후보는 4위에 각각 올랐다. 금태섭 후보가 5위에 올랐으며 우상호, 조은희, 조정훈, 정봉주, 오신환, 김진애 후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세훈 후보가 V의혹을 제기한 2월 2일 하루 동안에만 22만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