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내벤처 5개 팀을 분사합니다. 각 팀에게는 최대 4억 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됩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이 중 5개 팀을 스핀오프(분사)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현대자
기아가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지원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입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출신은 우대 선발할 예정입니다.기
LG전자가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LG 시네빔 큐브는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해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초소형 크기가 특징입니다. 직육면체 모양에 은색 외관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도록 했습니다.4K(3840×2160) UHD 해상도의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하며,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함입니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합니다.현대자동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자동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합니다.고객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를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팔면 매각대금의 최대 2%
LG전자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습니다.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LG전자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며, 사업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5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AI 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부·학계·산업계 주요 인사들은 ‘출범 40년을 맞은 국내 이동통신이 인공지능(AI)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SK텔레콤이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한국 이동통신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라는 전환점을 맞은 우리나라 ICT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SK텔레콤(SKT)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선정됐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에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새로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꿈의 세탁기’, ‘게임체인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높은 판매고가 기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이미 20년 전에도 나왔던 제품인데 왜 화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관련한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이번에 두 회사가 출시한 세탁건조기는 기존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배치했던 일체형에서 나아가 완전히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입니다.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부자나라’, 즉 부유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인포그래픽) 전문업체인 ‘비주얼캐피탈리스트(visualcapitalist)’가 최근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지표로 본 부자나라 순위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한 국가의 경제적 성공을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국가 자산 순위’(국부: 국민 전체가 보유한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2023년 한국 10위), ‘1인당 자산 순위’(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 2023년 한국 22위), 국가별 GDP(Gross Domestic Pr
삼성전자가 경기도, CJ대한통운, 폐전자제품 회수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고객 참여 휴대폰 수거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소비자는 폐휴대폰을 초기화한 뒤 삼성전자 ‘고객 참여 휴대폰 수거 프로그램’ 사이트에 접속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후 배송된 수거 파우치에 휴대폰을 넣어 집 앞에 두면 택배기사가 다시 수거해가는 방식입니다.원하는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수거된 휴대폰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분쇄와 파쇄 과정을 거친 뒤 재활용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1980년 이후로 한국이 일본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았던 건 딱 3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글은 한국이 일본보다 경제 성장률이 낮았던 건 지금껏 딱 세 번으로, 전두환이 집권했던 1980년(12.12 군사반란으로 시작된 신군부 집권초기), IMF 외환위기 사태가 있었던 1998년, 그리고 다음이 작년(2023년)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IMF 이후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한국이 일본에 뒤처진 '딱 두 해'는 1980년과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는 중기부 주도 하에 업력 3~7년의 도약기인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1월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합니다.LG전자는 만성질환 관리, 시니어 홈케어, 원격의료, 질환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최대 10개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체계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생활가전과 전장 부문이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LG전자는 25일 연결기준 매출액 84조 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로 한정하면 매출 23조1041억원, 영업이익 3131억원으로 각각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7%, 351.8% 늘었습니다.실적을 견인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4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양사 합산 26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나란히 국내 상장사 실적 1·2위를 차지했습니다.현대차와 기아가 25일 각각 발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두 회사의 2023년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조4720억 원, 26조734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2022년보다 14.5%, 영업이익은 56.7%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매출 162조6636억 원과 영업이익 15조1269억 원을, 기아는 매출 99조8084억 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앞세운 기능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입니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 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 등 13개 언어(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
SK텔레콤(SKT)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엔터프라이즈 에이아이(AI) 마켓’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SKT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특별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하면, 자사의 전 구성원이 해당 앱을 활용해 챗봇 등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업형 AI 서비스로, 해당 기업 고객만을 위한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며,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문서를 특정 서버에 업로드만
LG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구축한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이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으로 건립됐으며, 연 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에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입니다.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의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미국 현지 생산기지로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6일 동안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 원입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LG전자가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CES 2024에서 선보입니다.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 TV로서의 뛰어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더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처럼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개방감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뛰어나며,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투명 스크린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애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설치 장소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