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대학가에서 '액상 대마(liquid weed)를 가지고 있으니 연락 달라, 갖고 있는 마약(액상 대마)은 합법이다’는 내용의 카드 형태 광고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학에서 드러내놓고 마약 구매를 권하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액상 대마는 합법이라는 주장은 도발적이기까지 했습니다. 뉴스톱이 액상형 대마 합법 여부와 실제 처벌 수위를 확인했습니다.◇ 액상 대마, 투약뿐 아니라 소지도 처벌'액상 대마'는 대마추출물을 농축해 액상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전자담배 카트리지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영부인’ 관련 발언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포털사이트 다음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댓글과 소셜미디어에서는 ‘영부인제 없애는 게 가능하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관련 사실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헤럴드경제에서 12월 22일 출고한 기사입니다. 제목에 ‘사실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본문에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2일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
2월 3주차에 시작된 각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토론 가운데 소위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한 안철수-금태섭 후보의 첫 TV 토론이 가장 큰 검색 반응을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이 그 다음으로 높은 검색 반응을 보였으며, 국민의힘 경선 1차 토론에 대한 검색 반응은 비교적 적었다. 각 후보들의 토론 당일 검색량을 살펴본 결과, 금태섭 후보가 모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제3지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이 열렸던 2월 18일, 안철수 후보 관련 검색량은 이전 일주일 평균 대비 12
2월 1주(2월 1일~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던 최대 이슈는 오세훈 후보의 ‘V 논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검색 순위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전체의 33.4%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20.9% 검색 점유율을 차지한 안철수 후보는 2위에, 15.2%의 박영선 후보는 3위에, 13.6%의 나경원 후보는 4위에 각각 올랐다. 금태섭 후보가 5위에 올랐으며 우상호, 조은희, 조정훈, 정봉주, 오신환, 김진애 후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세훈 후보가 V의혹을 제기한 2월 2일 하루 동안에만 22만380
1월 3~4주(2021년 1월 17일~1월 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검색량 1위는 점유율 34.7%의 안철수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후보는 22.9%로 2위였으며, 박영선 후보는 2위와 단 0.4% 차이로 3위에 올랐다. 나경원 55.4%, 박영선 16.3%, 안철수 10.5%를 차지했던 1월 1~2주 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검색 점유율 10.4%를 차지한 오세훈 후보가 4위를 차지했으며 우상호(4.1%), 오신환(1.6%), 정봉주(1.4%), 조은희(1.2%)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금태섭, 김진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가운데 2021년 1월 1~2주차의 검색량 1위는 나경원 전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한 1월 1주차에 300만 건이 넘는 검색량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장애가 있는 딸을 비롯,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프로그램 내용에 ‘나경원 다운증후군’, ‘나경원 자녀’, ‘나경원 남편’ 등 가족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박영선 장관 또한 동일한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슈가 되긴 하였으나, 나 전 의원에 대한 관심에는 미치지 못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인도에 줄지어 서있는 화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붙어있는 화환들인데 관할 서초구청이 보수 시민단체에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로 철거하겠다며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은 "반민주적인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뉴스톱이 팩트체크 했다.①화환 철거 요구 - 사실뉴스톱이 대검찰청 청사 앞 인도를 관할하는 서초구청에 확인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화환을 관리하고 있는 시민단체에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완승을 거두었다. 선거 결과와 관련한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압승 지역 가운데 하나인 서울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당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권자들이 소속정당을 따져보지 않을 만큼 재선의 조 구청장이 재임 기간 중 열심히 잘 해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이 추진 중인 반포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불만을 품고 정부여당에 반대하며 조 후보에 표를 던졌다는 주장도 있다. 뉴스톱에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철수를 시작하는 것일까요?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아성으로 불렸던 강남3구의 투표결과가 주목받고 있고 노년층에 퍼진 가짜뉴스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트럼프 미 대통령 ‘주한미군 철수’ 추진?트럼프 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해 언급했다. JTBC에서 팩트체킹했다.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3만 2000명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고 했지만, 현재 주한미군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