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예비군 훈련 보상비 현실화·최저시급 적용판정 결과: 진행중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공약집을 통해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최저임금 시급 정도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먼저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하루 20만원 인상하는 공약을 밝혔었다. 이 공약 관련 내용은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103번째 '국방혁신 4.0 추진으로 과학기술 강군 육성'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극적 타결을 이뤄냄에 따라, 노조는 지난 14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구조조정, 즉 인력 감축 여부였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심각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직원의 10%를 감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노조 측이 반발하며 갈등이 촉발됐습니다. 사실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난이 하루 이틀 이야기는 아닙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17년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통합으로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재판 거래 의혹 등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로 국민들의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도 법원의 비협조로 지지부진하자 해당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사법농단 판사 탄핵은 지난 6월 10일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제기된 이후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단체가 꾸준히 주장해 오고 있다. 9월 27일에는 참여연대와 민변, 5개 정당 국회의원 주최로 이 사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 등 탄핵 분위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거가대교·마창대교 통행료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판정 결과: 진행중이 공약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경남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통행료를 국가가 운영하는 재정도로 통행료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것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월 14일 경남지역 맞춤형 10대 공약을 제시할 때 이 공약을 함께 언급했다. 해당 공약은 국민의힘 20대 대선 시도 공약 가운데 5번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으로 소셜미디어에서 ‘라면 국물’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지역구에 위치한 모교 성균관대학교 정문 근처의 분식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라면 사 먹을 돈이 없어 분식집에서 라면 국물만 달라고 해서 도시락과 먹고는 했다. 라면이 300원이면 라면 국물은 50원 정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셜미디어 등에서 ‘라면 국물 판매 진위 여부 논란’이 번졌습니다.소셜미디어에서의 논란은 “라면 국물을 따로 팔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라면
많은 이들이 '이라크 파병, 대북송금특검, 대연정, 한미FTA'를 묶어서 이야기한다.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했다"는 비판도, "진보 대통령이 진보 정책만 할 수 없다"는 옹호도 모두 그러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연정'은 따로 떼어놓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연정은 연정론의 일각이었다. 노무현의 연정론은 일시적인 정치권 흔들기가 아니다. 성숙하고 진일보한 구상이었다. 대통령이 애초 예상된 방향을 거스르는 것이 1987년체제 이후 정권의 특징이었다. KAL기 폭파로 인한 대북공포 속에서 세워진
뉴스톱은 윤석열정부 대선공약 체크 시리즈 를 진행합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주년을 맞아 주요 대선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점검 공약: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 확대판정 결과: 파기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국민의힘 대선 공약집 ‘공정사회01 부모찬스 없는 공정한 대입제도를 만들겠습니다.’ 항목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확대하고 대입전형도 단순화’하겠다고 명시했
6.13 지방선거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막을 내리며, 패배한 야당을 중심으로 패인분석과 쇄신책 강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활용해 이번 선거와 관련해 의미 있는 팩트들을 정리했다. 10명 가운데 6명이 투표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583만2076명이 참여해 투표율 60.2%를 기록했다.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다.우편 투표와 사전 투표자수는 870만6625명(투표율 2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각의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다고 의결한 2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발언 중 문 대통령은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고 했다. 이 문장에서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엉뚱하게 오독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토 마사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은 2일 BS후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품위 없는 말을 쓰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용은 정확하지 않았다. 사토 부대신은
때 아닌 '감귤 논쟁'이 붙었다. 정부가 송이버섯 답례품으로 북한에 귤 200톤을 보내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북한에 보낸 감귤상자에 감귤만 들었겠느냐"며 대북 불법 지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이 과거 한나라당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차떼기'사건을 언급하며 역공에 나섰다. 그러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1962년 박정희 최고회의의장이 제주도를 방문해 감귤농사를 제안해 처음 도입되었다"며 뜬금없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칭송했다. 유튜브의 팬앤드마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다. 지난 14일, 안철수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에서 “정부의 무차별적인 2만 원 통신비 지원계획이 결국 강행될 것 같다”며 “허술하고 속이 뻔히 보이는 이런 추경안에 대해서는 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이 있는 곳에 지원을, 피해가 있는 곳에 보상을’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직자들도 위기
지난 4일 분홍색 원피스에 운동화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등원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모습을 본 당신의 첫 반응은 어땠습니까? 며칠 동안 정치권과 언론에서 여러 가지 평론이 쏟아진 뒤인 현재 이 시점이 아니라,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 그 복장을 접했던 그 순간 당시에 말입니다. 자신이 류 의원의 모습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이 무엇이었나를 되돌아볼 때, 자신이 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혹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가 드러날지도 모르겠습니다.저는 곧바로 ‘장소에 안 맞는 옷 아닌가?’, ‘나라면 저렇게 입고 못 갈 텐데’라는 생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이 누적 관객 수 772만9268명(12월 14일 기준)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군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12·12 사태를 일으킨 반란 주역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들에게 내려졌던 법적인 판단과 군사반란 이후의 이력을 알아봤습니다.◇ 반란 주역 전두환 형량 '사형' 등... 하지만 결국 모두 사면12·12 군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불쑥 꺼내든 '행정수도 완성론'이 정치권의 태풍급 이슈로 떠올랐다. 야당은 실정에 대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한 '국면회피용 꼼수'라고 비난을 퍼부으면서도 물밑으로는 손익계산에 몰두하는 분위기다. 여당은 국면전환을 노리는 동시에 '수도권 집중, 불균형 발전'과 '집값 대란'을 일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쾌재를 부른다.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각론을 두고 실현 가능성 유무에 대한 논쟁부터 실행을 위한 세부 각론까지 의견이 난무하고 있다. 뉴스톱은 '행정수도 완성론'의 실체와 실현 가능성과 향후 절차 등을 짚어본다.먼
지난 5월 3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성명서를 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여성 후보가 한명도 없는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광역단체장 여성후보 전략공천을 요구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정치권에서 여성은 소수자지만 특히 지방선거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왜 지방선거에서 여성은 존재감이 없을까. 지방선거의 여성 잔혹사를 통계로 알아봤다.1. 건국 이래 여성 광역단체장은 한 명도 없었다.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여섯번의 지방선거를 치렀다. 총 96명의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이 있었는데 여성 광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현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 민주당 박영선 후보도 전광훈 목사와 같이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오세훈 후보 태극기집회 수차례 참석하며 강경발언 이어가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선대위 회의에서 “오세훈 후보는 2019년 10월 전광훈이 주도하는 태극기부대 집회에 참석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 치매환자’, ‘정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자살했다”는 발언으로 유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에는 “댓글 정치의 원조는 노무현 정부”라고 말했다. 에서 확인했다. 참여정부 공무원에게 댓글 게재 지시?정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홍보처가 각 부처에 보낸 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공개했다. 정 의원은 “이 문건은 노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홍보처에서 주요 언론 보도 기사에 댓글을 달라고 지시한 것
재보궐선거 당선자는 같은 지역구에서 재출마하는 게 ‘통례’일까? 총선이 1년 남짓 다가온 가운데 당내 공천을 두고 정치권에서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기존 지역구인 분당갑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나오자, 이 지역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를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7월 4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재보궐선거로 1년 10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사람은 사실은 주민과의 약속이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 번 더 나가는 것이 지금까지 정치권에서의 통례”라고 말했다. 재보궐선거는
10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삭발식을 감행했습니다.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 의원은 조국 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머리를 밀었는데요. 뒤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하였다’는 현수막을 걸려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역치의 딜레마역치란, 특정한 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혹은 자극을 의미합니다. 생물체가 지속적으로 특정 자극에 노출이 되면 이 역치값이 올라가게 되어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 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리용호 북한 외무상, 9월 25일 유엔총회 이후 발표한 성명서 미국과 북한의 말폭탄이 서로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 23일 북한 동해 공역에 전략폭격기 B-1B를 보내 무력시위를 벌였다. 북한은 이에 즉시 반발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일정을 마친 뒤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