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는 23일 가로세로연구소의 유튜브 동영상 내용의 팩트체크를 의뢰했다. 항바이러스제를 조기 투여해 코로나19 환자의 상태악화를 막을 수 있고 전염력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디어연대에 따르면 가세연은 (2/25)에서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코로나19의 주된 치료제로 쓰이는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조기 투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클로로퀸을 사전에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연기 결정이후 사흘동안 도쿄에서만 확진자가 1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800명 수준이던 확진자도 2000명이 넘었습니다. '올림픽 연기 직후 확진자 폭증한 일본',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감춰왔던 진실이 드러난다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해오지 않았다는 건 팩트에 가까운 추정입니다. 3월 6일 미국 언론 CNN은 일본 감염자가 공식 통계의 10배 수준일 수 있다고 보도한
“1월달 2월달 7억 개 정도에 마스크가 중국으로 수출 했다는 게 진짜인지 거짓인지 궁금합니다”. 기사 링크와 함께 팩트체크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링크된 기사는 ‘일요서울’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382명...야당 “중국 유입된 마스크 6~7억개 추산돼...한심”’이라는 제목으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담은 3월 9일자 기사입니다.심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 대란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비판하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달에는 중
그 누구도 총을 든 사람도 없고 포성 하나 울리지 않지만 이곳 호주는 현재 전쟁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사람들의 사재기로 마트 진열대는 텅 비어있고 북적거리던 쇼핑센터는 사람이 없어 을씨년스럽습니다. 분명 한달 전만해도 이 상황까지 이렇게 급작스럽게 발전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매일 매일 발표되는 총리의 새로운 조치들에 사람들은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습니다. 아직 확진자와 사망자의 숫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않지만 유럽과 미국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선진국 이탈리아
내가 사는 동네엔 대형마트가 없다. 슈퍼마켓도 없다. 편의점만 하나 있을 뿐이다. 큰 길을 건너 20분 정도 언덕을 내려가면 H대형마트가 하나 있다. 그런데 우리집엔 어린이집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가 있다. 장을 보러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에 참 곤란하다. 갈 때는 크게 상관없는데 쌀을 사는 날이나 부피가 있는 물건을 사는 날에는 돌아오는 길이 참 힘들다. 그래서 온라인쇼핑몰 쿠팡을 자주 이용한다. 광고 문구대로 로켓처럼 빨리 배달해준다. 신선식품도 직접 가서 고른 것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괜찮다. 처음엔 새벽같이 고생하는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각각 비례정당으로 창당했다. 이들 비례정당은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종 명단 확정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미래한국당 공천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정의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28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미래한국당 정당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집행정지를 신청할 자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
Ale rzecz główna, aby każdy był sobą, a nie udawał kogoś, kim nie jest, nie grał całe życie często wstrętnej mu, narzuconej przez wychowanie i tradycję, nie pasującej doń roli.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그 자신이 되어야하며 다른 사람인 척 하지 말아야한다는 거다. 평생토록 스스로를 혐오하게 하는 교육과 전통에 휘둘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남부의 겨울휴양지 자코파네로 향하는 여정 내내 폴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법정사무라서 재외선거가 그대로 시행되는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운영 시 손 세정제 비치, 6피트(ft)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투표 참여를 원하시는 재외국민들께서도 개인방역에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예정대로 치러지며, 재외선거도 예정대로 시행된다는 내용. 재외선거를 신청한 교민들에게 보낸 것이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 10여개국이 24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습니다. IMF는 “코로나19 경기침체가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IMF 구제금융 신청한 중동 중앙아시아 국가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게습니다. 1. 석유 수요 감소가 치명타지하드 아주르 IMF 중동 중앙아시아국장은 24일 10여개국이 재정 지원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들 국가에서 무역 감소, 국내외 수요급감,
뉴스톱은 2020년 2월 3일자 기사 바이러스 확산 시뮬레이션 해보니...한국은 상대적 '안전지대'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대 1만명에 도달할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은 안전지대이며 방역을 잘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바이오인포매틱스를 활용한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시뮬레이션 실시 결과였다. 당시 이 기사가 나갔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한국이 '상대적 안전지대'라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할 것이란 예측에는 반신반의했으며 "터무니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2월 3일 당시 한국의 코로나19
코로나19가 이제 일상적인 이슈처럼 받아들여지면서, 각 분야의 본래 이슈들이 부각되었다. 정치에서는 총선이, 경제에서는 주가 폭락이, 사회에서는 강력범죄가 다뤄졌다. 네티즌들이 많이 본 뉴스를 보면,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라기보다는 코로나19 뉴스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정치 분야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이슈가 상당 부분 사라지고, 본격 총선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다뤄지고, 네티즌들의 관심도 모았다. 주요 어휘들은 총선 최대의 쟁점인 비례대표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JTBC뉴스룸, 8주만에 저녁 뉴스 클립 조회수 부문 1위에 올라방송 뉴스 클립 반응을 조사하는 뉴클리에서 3월16일부터 22일까지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 4사의 저녁과 아침 메인 뉴스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JTBC 이 8주만에 저녁 뉴스 부문 클립 조회수 1위에 올랐다. 2020년 5주차 조사부터 MBC 는 줄곧 가장 많은 뉴스 클립 조회수를 기록한 프로그램이었다. 총 7개의 저녁 뉴스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주간 총 조회수에서 점유율이 최소 29%대에서 최대 40.5%까지 기록했던 는 12주차 조
지난 20일 경찰 사이버 수사대가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공유·유포한 사건인 일명 ‘n번방’ 용의자 '박사' 조주빈씨(25)를 검거했다. 조씨와 함께 아동 성착취물을 공유한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번방 용의자를 신상공개하고 포토라인에 세워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24일 오전 9시 기준 250만 명을 넘으면서 역대 최다 청원을 기록했다.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청원은 나흘 만에 150만 명을 넘어 뒤를 쫓고 있다. 은 ‘n번방’ 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사태 관련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 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 관련 특별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9월 신학기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현재 개학시기 연기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초중고 개학은 예정대로 4월 6일에 실시될 전망입니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다시 개학 일정이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여건이 충족된다면9월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가자!평화인권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과거 이력 때문에 가 언론의 하이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가 단시간에 이렇게 많이 거론된 적이 있는가 싶을 정도다. 이정희 대표는 를 보고 마고력이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라는 책에 대해서는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는 신라의 박제상이 쓴 이라는 책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하는 위서이다. 이 책을 보면 4~5세기 경의 인물인 박제상이 7언절구의 한시까지 짓고 있는 등 5~6세기 경의 금석
하나의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이라는 유령이.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 확진자만 피해자가 아니다. 경미한 미열에도 자가격리를 결단한 생활인, 개학을 늦춘 전국의 학생, 학부모들 모두 직접 피해자다. 금요일 저녁 시내 극장가 줄서던 맛집도 한산하다. 주식은 10년 전 수치로 돌아가고, 내수는 얼어붙고, 공장이 멈추고 있다. 새로운 상상력을 동원한 특단의 재정정책이 요구된다.이러한 상황에서 ‘재난기본소득’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홍수가 나면 깨끗한 물이 가장 필요하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22일 공개했습니다. 친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할 뜻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 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친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친분을 잘 보여주는 실례”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 뉴스의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밀당' 재개한 트럼프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8일 “우리는 북한과 이란 국민들 모두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나라를 돕기위해
“미 FDA가 한국 코로나19진단 키트 부적합 판정?”, “한 번도 본 적 없는 공포의 폐렴?”, “감염력 4배의 악성으로 코로나 2차 파동 우려?”. 지난 주 논란이 됐던 발언과 루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킹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미 의회가 한국 코로나 검사에 의문 제기?“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법을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미 의회가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 보도에 이어 유튜브에서도 확산됐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유튜브에서는 우리 코로나
투표소에 오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는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며, 선거인은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간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보도자료에 실린 표현이다. 이 표현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은 "그렇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투표를 할 수 없다는 말인가?"였다. 이어 "마스크 안 썼다고 투표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면 위헌적 조치 아닌가?"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언론들은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대부분 '마스크를
손소독제 품귀 현상이 사실상 종식됐다. 마스크 대란도 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손소독제 생산으로 자원이 쏠리면서 시중 소규모 의료기관에선 소독용 알코올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9일 현재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채널을 살펴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찾을 수 있다. 한 때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었던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이젠 '평소보다 비싼 값에 팔리는 상품' 정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발병 초기 품귀 사태가 빚어졌던 손소독제는 이젠 편의점 앞 길거리 매대에서 팔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