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로, 지난 2021
정부와 여당이 지난 17일, '개 식용 종식 및 동물 의료 개선 종합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임기가 종료되는 2027년까지 개고기용 사육, 도살, 유통,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으로 이전부터 논의된 개 식용 종식을 실제화한다는 것입니다.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은 현재 국회 심사가 진행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21일 CBS 라디오 에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와 대한육견협회 주영봉 위원장의 개 식용 금지법과 관련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주요 발언들을 따져
편의점 GS25가 16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소비기한 임박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27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감할인’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 신선식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자체 기술, 전용 앱을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 GS리테일은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 일어나는 식량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자원
SK텔레콤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SKT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셀 놈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
롯데시네마가 자녀와 함께 연말 극장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With KIDS’ 요금제를 신규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With KIDS’ 요금제는 롯데시네마에서 선정한 애니메이션 관람 시, 동반하는 보호자 및 자녀 모두 동일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자녀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경우 보호자는 성인 요금으로 영화관을 이용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With KIDS’가 표시된 영화의 경우 보호자 역시 자녀가 적용받는 요금과 동일한 가격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CJ가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전국 지역아동센터 2340여 곳 및 복지시설 70여 곳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김장 체험 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의 ‘김장나눔’은 2007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 김장 김치를 전달받을 지역아동센터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
‘행정전산망 마비로 피해...손해 배상 가능?’, ‘독감 예방접종, 필요 없다?’, ‘북한 관련 게시물 올리면 국가보안법 위반?’,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행정전산망 마비...손해배상 가능할까?지난 17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로 큰 불편을 겪은 국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대출 등이 제때 진행되지 않아 피해를 입었는데 배상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JTBC에서 따져봤습니다.먼저, 정부의 잘못이 있느냐 입니
지난 3분기 국내 한 가구당 월평균 약 503만 원을 벌고 387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22만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이전소득(72만9000원)은 11.7%, 재산소득(3만5000원)도 16.5% 늘었습니다. 반면에 사업소득(-0.8%)과 비경상소득(-23.0%)은 감소했습니다.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소
CGV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스우파2’는 Mnet에서 방영한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 글로벌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CGV에서 생중계하는 ‘스우파2’ 콘서트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롯데시네마가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라이브 뷰잉을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오는 12월 16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PayPay) 돔에서 진행될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은 세븐틴이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에서 선보이는 콘서트로, 세븐틴의 다인원 퍼포먼스와 완벽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짜릿한 무대로 ‘명불허전 공연 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롯데시네마는 세븐틴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독보적인 열정으로 가득 찬 화려한 무대를 영화관 대형 스크린과
GS리테일이 최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 결정에도 종이 쇼핑백과 종이 빨대를 쓰는 친환경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GS리테일은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기로 했다.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변화로, 기존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돼 있었다.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GS리테일은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 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일렉트릭 독립법인 창설 이래 최대 규모 수주라고 덧붙였습니다.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Diriyah)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제품으로,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총 200억 달러의 사업비를
최근 한 회사로부터 최종 합격을 받았다 돌연 입사 취소 통보를 받은 30대 A씨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제주도의 대형 복합리조트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전 직장을 그만두고 반년 만에 합격한 새로운 직장인 데다,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주해야 했기 때문에 A씨는 입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그러나 연봉 협상까지 마치고, 입사 날짜까지 전달 받은 A씨는 출근 2주를 앞두고 회사 인사 담당자로부터 입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회사가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해 채용이 중단됐
현대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조경상인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IFLA Awards’는 1948년 창설돼 전 세계 78개국 조경협회를 대표하는 세계적 기관인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매년 전 세계 회원국 프로젝트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조경·도시
LG전자가 사내벤처 선발 프로그램인 ‘스튜디오341’을 통해 스핀오프(분사)에 도전할 6개 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팀들은 현업에서 분리돼 외부에 있는 별도 사무실에서 사업성 검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스핀오프 여부를 심사받을 예정입니다.이번 선발에는 지원 팀이 제안한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팀 역량 등의 기준이 고려됐습니다.심사 결과 ▲모든 기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마스킷’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모듈형 냉장고 ‘신선GO’ ▲대학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사명을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바꾸고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합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3일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HD현대글로벌서비스를 ‘HD현대마린솔루션(HD HYUNDAI MARINE SOLUTION)’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새로운 사명 HD현대마린솔루션은 해양 산업(Marine)에 필요한 솔루션(Solution)을 모두 제공하며,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한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는 것인데요. 일각에선 탄도미사일이나 위성발사로켓이나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건데 왜 북한 발사에만 제재를 가하는 것이냐는 물음이 제기됩니다. 뉴스톱이 알아봤습니다.◈뭘 발사했나? - 위성발사는 사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
CJ대한통운이 사우디를 중점으로 한 중동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해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NESMA) 그룹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서로를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완공 예정인 사우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를 필두로 한 CJ대한통운의 중동시장 공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중동 자회사 CJ I
환경부가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포기했습니다. 당초 오는 24일부터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을 제공하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려고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습니다.이후 후폭풍이 일자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인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부드러운 방식으로 바꾼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의 정책 변경 이후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가는 손님들에게도 종이컵에 담긴 음료를 주고, 곧 없어질 것 같았던 플라스틱 빨대도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플라스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QR코드 식별을 통해 성인 인증 및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는 영업점주가 PASS 앱에 있는 ‘QR인증’ 메뉴를 통해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스마트폰 PASS 앱 내에 있는 모바일신분증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영업점주와 고객의 스마트폰에 PASS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