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물 감사가 왜 문제?" "보수정체성을 죽였다" 김형오 사퇴를 보는 다른 시각

  • 기자명 비플라이소프트 미디어 빅데이터 연구소
  • 기사승인 2020.03.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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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완치자가 확진자의 수를 초과하면서 진정 국면을 기대하는 심리가 나타났다. 물론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은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한 것들이었지만, 코로나 외의 이슈들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네티즌들의 관심도 다양한 측면으로 나타났고, 이것이 많이 본 뉴스에 반영되었다.

(1) 정치 분야 주요 이슈

금주 정치 분야에서는 본격적으로 총선과 관련된 이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각 당의 대표들의 발언이 뉴스 소스로 많이 등장하였고, 여당인 민주당의 행보가 주요 이슈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연합비례정당 문제와 금태섭 의원의 경선 패배 소식 등이 관심을 얻었다. 또한 본격적인 공천과 관련해 각 정당의 잡음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크게 모으면서 주요 어휘로 등장하였다.

<표 1> 정치 분야 주요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1

대표

11

위원장

21

경제

31

공관

41

요청

2

후보

12

정부

22

마스크

32

오후

42

북한

3

민주당

13

비례

23

미래통합

33

회의

43

시장

4

대통령

14

정당

24

일본

34

인사

44

확인

5

공천

15

선거

25

뉴스

35

대구

45

사람

6

코로나

16

총선

26

국회

36

조치

46

결과

7

한국

17

정치

27

서울

37

장관

47

비례연합

8

국민

18

지역

28

가능

38

생각

48

결정

9

의원

19

청와대

29

위원회

39

경우

49

문제

10

통합

20

상황

30

입국

40

국가

50

설명

 

이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한 주요 이슈 5가지는 아래와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위성정당’으로 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당원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을 출범시키기로 한 것이 가장 큰 이슈였다. 두 번째 주요 이슈는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이 사퇴를 한 것이었는데, 강남병에 공천을 한 김미균 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다. 이 밖에도 금태섭 의원이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탈락한 것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외교적인 분야로도 이슈들이 발생하였는데,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마스크를 지원한 내용이나, 마윈이 일본에 지원한 마스크가 한국산이라는 보도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본이 우리에게 취한 사증면제 효력 정지 및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대일본 비판이 지속적으로 뉴스로 나타나고 있었다.

 <표 2> 정치 분야 주요 이슈 TOP5

1

민주당 연합비례정당 창당

2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3

금태섭 의원 경선 탈락

4

중국, 일본 등의 마스크 외교

5

한일 상호 사증면제 정지

 

오늘은 이중에서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 이슈와 관련하여 네이버와 다음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네이버의 경우 313일자의 조선일보 <통합당 김형오 공천위원장 전격 사퇴… 서울 강남병 김미균 공천 철회>, 중앙일보 <김형오, 공관위원장 전격 사퇴···친문 논란 김미균 공천 철회>, 서울신문 <‘문빠 공천’ 논란에 결정타 맞은 김형오, 결국 사퇴>의 보도에서 댓글 2,800여 개를 수집하였다.

 

[그림 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네이버 댓글 워드 클라우드
[그림 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네이버 댓글 워드 클라우드

관련 댓글들을 살펴보면, 우선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 대한 문제제기가 가장 두드러진다. 김미균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서 ‘추천’한 사람과 ‘김미균’에 대해 ‘간첩’이나 ‘스파이’로 평가하는 어휘들이 많았다. 인물로는 김형오 전 위원장 외에도 ‘홍준표’, ‘황교안’, ‘김종인’ 등의 어휘가 빈번하게 등장했는데, 홍준표 전 대표의 경우 공천을 줘야한다거나 돌아오라는 요구가 많았다. 반면에 선대위원장으로 언급되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그림 2]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네이버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그림 2]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네이버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의미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김형오 공관위윈장의 사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운데 공천에 탈락한 홍준표 전 대표에 등판에 대한 요구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공천 철회에 대한 책임론도 나타났는데, 김미균 공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또 해당 공천이 보수의 정체성을 정확히 반영하려 하지 않은 때문이라며 보수의 정체성 확립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이 나타났다.

한편 포털 사이트 다음의 경우, 네이버보다 많은 총 4,300여 개의 댓글이 수집되었다. 수집 대상은 313일자 연합뉴스의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모든 사태에 책임지겠다"> 보도와 뉴스1<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김미균 강남병 공천 철회"> 보도였다. 다만 다음의 경우 댓글의 출처가 통신사 뉴스라서 해설 기사 형태인 네이버 기사들과 차이를 보이는 측면도 있다.

 

[그림 3]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다음 댓글 워드 클라우드
[그림 3]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다음 댓글 워드 클라우드

다음의 댓글에서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어휘는 바로 ‘선물’이라는 어휘인데, 보도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내용에 관한 것으로 ‘김미균 씨가 대통령 추석선물에 감사한 것이 어째서 문제냐?’는 식의 논의에서 나타났다. 즉 선물에 ‘감사’하다고 표현한 것이 ‘정체성’ 논란을 빚는 것에 대한 비판적 댓글에서 주로 나타났다.

 

[그림 4]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다음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그림 4]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 관련 다음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의미 네트워크를 살펴보더라도, 대통령 선물을 감사하다고 한 것이 어째서 문제이며, 그것이 정체성 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많았다. 또한 이렇게 트집을 잡는 집단에 대해서 쓰레기라고 평가하는 내용도 빈번했다. 반면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관련해서 자기 사람에게 공천을 준다는 ‘사천’ 의혹도 불거졌다. 특이한 부분은 5시 방향에서 미래통합당과 신천지를 엮는 부분인데, 지난 번 분석에 이어서 둘의 연관성을 강조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났다.

 

(2) 경제 분야 주요 이슈

경제 분야의 경우, 마스크 구매 문제가 딱히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이를 다루는 뉴스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다만 WHO의 팬데믹 선언 후폭풍으로 세계 증시가 급락하면서 해당 뉴스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경제 뉴스의 전통적인 분야인 부동산 관련 이슈들도 나타났는데, 정치와 경제 분야의 경우 어느 정도 코로나 이외의 이슈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표 3> 경제 분야 주요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1

코로나

11

정부

21

최근

31

수요

41

공급

2

시장

12

하락

22

업체

32

조치

42

공매

3

마스크

13

가격

23

주식

33

지역

43

감소

4

경제

14

세계

24

국내

34

관계자

44

영향

5

한국

15

위기

25

뉴스

35

시간

45

확대

6

금융

16

확산

26

정책

36

증시

46

개월

7

상황

17

아파트

27

주가

37

발생

47

규제

8

거래

18

경우

28

콜센터

38

지난달

48

기준

9

미국

19

확진

29

직원

39

대책

49

기업

10

서울

20

부동산

30

가능

40

지수

50

중국

 

위의 키워드를 바탕은로 선정한 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는 아래와 같다. 우선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주민번호 끝자리 수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이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다만 여전히 수요를 따르지 못해서 혼란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은 이미 세계 규모로 크게 확산이 되었는데,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거의 10% 수준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 증시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의 영향을 미쳤는데, 이로 인해 6개월간 주식의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가 추진되었다. 이 밖에도 하늘 높은 줄 몰랐던 강남 4구의 집값 하락이나,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관련 이슈가 경제 분야에서 주요 이슈로 선정되었다.

 <표 4> 경제 분야 주요 이슈 TOP5

1

마스크 5부제 시작과 구매 행렬

2

팬데믹 선언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대폭 하락

3

코로나 19로 인한 강남4구 아파트 가격 하락

4

금주부터 6개월간 공매도 금지

5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및 2차 감염

 

여기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네이버와 다음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는 해당 이슈가 단순히 경제적 소식이 아니라, 경제 정책과 관련된 것이어서 정부에 대한지지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둘의 차이점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댓글은 동일한 연합뉴스의 316일자 보도 <'불공정·불법' 반복 불가피…"공매도 다 뜯어고쳐야">에서 추출하였다. 이 기사는 현재 6개월간 금지될 공매도가 6개월 이후에 다시 부활하면 여전히 문제점이 많은 것임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동일한 기사에 대해서 네이버에서는 115, 다음에서는 616건의 댓글이 수집되었다. 우선 네이버 댓글의 주요 어휘는 아래와 같다.

 

[그림 5]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네이버 댓글 워드 클라우드
[그림 5]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네이버 댓글 워드 클라우드

전반적으로 공매도라는 것이 주식에 투자하는 일부 시민들에게 관심이 있는 주제라서 댓글 자체가 많지 않고, 그 내용 역시 전문적인 것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서 ‘개미’ 등의 어휘로 ‘개인’ 투자자 상황을 언급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다만 ‘한통속’이라는 어휘에서 알 수 있듯이 금융위의 조치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경우도 많이 나타났다. 대체로 공매도 제도를 ‘당장’ ‘폐지’하라는 요구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그림 6]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네이버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그림 6]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네이버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의미 구성을 살펴보면, 공매도에 대해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투자자가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순기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개인이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것은 외국인과 금융 기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어서 폐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6개월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증권사가 예외로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다음 댓글의 경우, 네이버보다 5배 이상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주장하는 내용은 비슷했다. 공매도와 같은 특수적인 제도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다음 댓글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7]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다음 댓글 워드 클라우드
[그림 7]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다음 댓글 워드 클라우드

우선 어휘적으로 볼 때, 빈번하게 등장하는 어휘가 네이버와 유사하다. 전반적으로 공매도 ‘폐지’에 대한 주장이 대다수이고, 공매도를 ‘사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조성자’에 대한 비판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그림 8]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다음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그림 8] 6개월 공매도 금지 정책에 대한 다음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의미구성을 살펴보면, 공매도의 순기능을 이야기하지만 공매도는 사기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에게는 유리한 제도이지만, 개인에게 불리한 제도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시장을 공정하게 개선하기 위해서 공매도의 폐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이번 조치에서 금융위원회가 시장조성자들에게 공매도 금지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3) 사회 분야 주요 이슈

사회 분야의 경우, 모두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직접적인 확진 사례에 대한 어휘가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였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마스크 문제도 지속적으로 부각되었다. 또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와 관련한 내용들도 큰 관심을 모으면서, 관련 어휘 및 정책 결정자인 교육부 관련 어휘들도 비중 있게 나타났다.

<표 5> 사회 분야 주요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순위

키워드

1

코로나

11

추가

21

직원

31

신종
코로나

41

연기

2

확진

12

감염

22

오후

32

경우

42

필요

3

마스크

13

환자

23

확진판정

33

지난달

43

시간

4

서울

14

개학연기

24

학교

34

전국

44

장관

5

검사

15

확인

25

뉴스

35

오전

45

의료

6

신천지

16

교회

26

관계자

36

집단감염

46

약국

7

콜센터

17

발생

27

교육부

37

증상

47

하루

8

대구

18

상황

28

확산

38

바이러스
감염증

48

한국

9

지역

19

병원

29

가능

39

문제

49

여성

10

개학

20

사람

30

정부

40

교수

50

센터직원

 

위에서 수집된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다음의 사회 분야 이슈를 선정하였다. 우선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사망자 통계 등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고,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 수도권 지역의 집단 감염 사례인 구로구 콜센터 관련 이슈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마스크 5부제 현황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여전히 신천지의 활동 및 의혹에 대한 보도도 이어지고 있었다. 다만 학부모들은 관심은 교육기관의 개학이 다시 연기될 것인가로 쏠렸다. 학부모 여론의 상당수가 다시 개학 연기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주목을 받았다.

 <표 6> 사회 분야 주요 이슈 TOP5

1

코로나19 확진자 상황

2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3

신천지 신도 자가 격리 해제 및 관련 의혹

4

···고등학교 4월까지 개학연기 가능성

5

구로 콜센터 직원들 접촉 2차 감염 사례

 

이 중에서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까지 연기되는지의 논의와 관련하여 포털 사이트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 이슈는 17일에 46일까지 개학연기로 결정되었지만, 이전의 여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댓글은 네이버와 다음 모두에서 5,625개가 수집되었다.

 

[그림 9]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관련 포털 댓글 워드 클라우드
[그림 9]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관련 포털 댓글 워드 클라우드

어휘적으로 볼 때, 개학 연기를 지지하는 내용들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고,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어휘 중에서 ‘마스크’가 13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아동용 마스크가 성인용에 비해서 크게 부족해서 제대로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로 인한 것이다. 아울러 ‘학부모들의 여론이 술렁인다’는 헤드라인의 보도에 대해서는 ‘술렁이지 않고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여론의 분란을 조장한다는 평가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기레기’라는 어휘에서 확인된다.

 

[그림 10]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관련 포털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그림 10]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관련 포털 댓글 의미 네트워크 분석

의미 네트워크 상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부분 개학연기에 찬성하는 여론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네티즌들은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적 시국에서 학사일정보다 감염이 더욱 우려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무기한 연기 사례를 들면서 우리도 무기한 연기가 필요하다는 여론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또 현 상황에서 학교 내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학교가 폐쇄될 것이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타난다.

 

주간 핫 이슈 선정 방법: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분야별로 구분된 ‘많이 본 뉴스’를 수집하여, 해당 뉴스 텍스트들의 어휘 노출 빈도값(Term Frequency)을 추출한다. 추출된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분야별로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다시 포털 사이트 다음의 ‘랭킹뉴스’에서 일별 주요 뉴스와 비교하여 순위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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