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트렌드] 근소한 차 엎치락뒤치락…검색량 윤석열 1위-이재명 2위

  • 기자명 정선희 아하트렌드 대표
  • 기사승인 2021.1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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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아하트렌드가 실시한 11월 3주 검색 화제성 조사에서 75만 9천 건을 기록하며 73만 3천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그 뒤를 이어 안철수 후보는 11만 7천 건, 김동연 후보는 3만 9천 건, 심상정 후보는 3만 4천 건의 검색량으로 각 3~5위에 올랐다. 대선 후보 주간 검색량 전체를 보면 지난 주 대비 35% 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의 연관 검색어를 살펴 보면 윤석열 후보는 ‘지지율’, ‘와이프’, ‘관련주’, ‘공약’, ‘이재명’, ‘개사과’, ‘장모’ 등이 상위에 올랐으며 이번 주에는 특히 ‘윤석열 자녀’, ‘윤석열 김종인’에 큰 검색 상승이 있었다.

이재명 후보의 연관 검색어로는 ‘김혜경’, ‘지지율’, ‘김현지’, ‘부인’, ‘공약’, ‘형수욕’, ‘관련주’, 윤석열’, ‘자녀’ 등이 상위에 올라 있으며 그 외 ‘이재명 조카’와 ‘이재명 사퇴’ 검색량이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 검색 비율 조사는 지난 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40대와 50대 이상 남성에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으며, 심상정 후보는 10대와 20대 그리고 여성의 검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철수 후보는 30대와 40대 남성의 검색 비율이 높았다.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는 남성 검색 비율이 65% 정도를 차지하는 가운데 윤 후보는 4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으며, 이재명 후보는 전 세대 고른 검색 비율을 보였다.

본 조사는 검색 데이터 조사 서비스 플랫폼인 아하트렌드(www.ahatrend.com)에서 네이버 검색량을 기본으로 20대 대선 주자 관련 키워드 300개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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