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트렌드] ‘이재명 조카’ 관련 키워드 검색량 급증, 이재명 다시 1위로

  • 기자명 정선희 아하트렌드 대표
  • 기사승인 2021.1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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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하트렌드에서 실시한 11월 4주차 대선후보 검색 화제성 조사에서 전주 대비 약 24% 상승한 90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76만 건으로 지난 주와 비슷하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만 6천 건, 심상정 정의당 후보 3만 7천 건, 김동연 무소속 후보는 2만 4천 건을 기록하여 각 3~5위에 올랐으나 1, 2위와의 격차는 더 커지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의 연관 검색어를 살펴보면 ‘이재명 조카’, ‘이재명 조카살인죄’ 두 키워드의 검색량이 급증하여 주간 26만 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재명 후보 전체 검색량의 29%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지지율’, ‘김혜경’, ‘관련주’, ‘공약’, ‘형수욕’, ‘윤석열’, ‘김현지’ 등의 키워드가 검색 상위에 올라 있다. 

윤석열 후보의 연관 검색어에는 ‘윤석열 침묵’이 새롭게 등장하여 4만 2천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였다. ‘윤석열 전두환’, ‘윤석열 김종인’ 키워드도 전주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지지율’, ‘와이프’, ‘관련주’, ‘자녀’, ‘장모’, ‘공약’ 등 키워드에 많은 검색이 발생하였다.

성별/연령별 검색 비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의 여성 검색 비율이 전주 대비 4%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후보들은 큰 차이 없이 윤석열 후보는 남성이 65%를 차지하며 50대 이상에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안철수 후보는 30대 남성에서, 김동연 후보는 50대 이상 남성에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다. 심상정 후보는 10대와 20대 그리고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다. 

본 조사는 검색 데이터 조사 서비스 아하트렌드(www.ahatrend.com)에서 네이버 검색량을 기본으로 20대 대선 주자 관련 키워드 300개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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