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전범진·곽민수 팩트체커 뉴스톱 합류

  • 기자명 김준일 기자
  • 기사승인 2019.04.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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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전범진·곽민수 팩트체커가 뉴스톱에 합류했다.

왼쪽부터 김수민, 전범진, 곽민수 팩트체커.

김수민 팩트체커는 정치평론을 중심으로 문화평론도 하는 시사평론가다. 20대 마지막해에 선거에서 당선되어 2010~2014년에 구미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풀뿌리 활동을 벌였다. 2002년 이래로 4개 정당(개혁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녹색당)에서 활동했고, 2016년 총선에서 녹색당 총선대책본부 대변인 겸 홍보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시사평론가로 데뷔해서 김용민브리핑, KBS 1라디오, SBS 파워FM 등에 출연중. 애청자들이 꼽아준 특기는 성대모사와 선거제도 해설. 학창시절 교육학과 함께 한국사를 전공했으며 한국현대정치사를 편식했다. 뉴스톱에서는 주로 정치제도에 관한 얘기를 쓸 계획이다.

전범진 팩트체커는 변호사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부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재직한 적이 있다. 현재 서초동 새솔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으로 공익소송을 수차례 담당하기도 하였다. 각종 명예훼손 사건 등을 담당하면서 우리 사회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도 하였다. 종교관련 사건과 일제시대강제징용 관련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뉴스톱에서는 법률에 근거한 시사문제 분석과 더불어 생활 속 법률상식을 전달할 방침이다.

곽민수 팩트체커는 이집트 고고학자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옥스퍼드대, 더럼대에서 공부했다.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집단 심성 변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며, 이집트학의 한국 내 대중적 저변을 넓히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고고학 자료를 통해서 본 투트모스 3세의 과거인식과 개인정체성>, <자신의 남편에게 딸로 입양된 여인 : 입양 파피루스와 고대 이집트의 가계 계승>, <고대 이집트의 파업 : 토리노 파업 파피루스의 해석과 주석> 등의 논문을 썼고, 2권의 저서가 올해 안에 출간될 예정이다. 뉴스톱에서는 이집트와 고고학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뉴스톱은 창간 이후 지속적으로 전문가 팩트체커를 영입중이며 현재 각계 40여명의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팩트체커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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