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대표번호 새 국번 ‘1551’ 출시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07.04 2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번호 없이 8자리 고정된 번호로 통화 가능한 서비스

KT가 전국대표번호서비스 새 국번으로 ‘1551’번호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 번호 없이 8자리의 고정된 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진 제공: KT
사진 제공: KT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대표번호(1522·1577·1588·1811·1899·1533) 번호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51’ 국번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1551’ 국번에 0000번부터 9999번까지 총 1만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 대표번호는 단일 번호로(1551-****)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 번호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사업장이나 대리점을 하나의 대표번호로 통합·관리하거나 사업장을 이전·확장해도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 사업장이 있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들에게 유용합니다.

KT는 “4일부터 금융, 물류, 학원, 병원 등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번호 제공을 시작하며, 2424·7979·1004·8282·2580·0365·1234 등 선호도가 높은 ‘골드번호’의 경우 신청 후 별도의 심사를 통해 부여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