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활용해 만든 광고 공개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07.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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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소스 제작 및 편집
기존 광고 대비 제작비 1/4, 제작기간 1/3로 줄여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광고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 측은 “통상 광고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의 약 1/4, 제작기간은 약 1/3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고, 생성형 AI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해 편집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며,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Reels)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광고로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고 제작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사용됐고,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까지 삽입되도록 수차례 검수 과정을 거쳤다”며, “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I의 산출물로 통신업계 최초 광고를 제작하게 돼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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