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 확정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08.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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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7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고, 이사회는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다년간의 ICT 기업 CEO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DX 역량과 본질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 체계 정착 및 기업문화 개선 의지가 뛰어나 향후 KT 미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기에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여 회사의 주인인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대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KT 이사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섭 후보는 2023년 8월말 제2차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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