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개최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11.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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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8th Mobility Innovato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았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실리콘밸리 혁신거점인 ‘크래들’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포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로봇 공학자 겸 UC버클리대 교수 켄 골드버그(Ken Goldberg),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게리 실버그(Gary Silberg)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기업가 정신 ▲미래 모빌리티 투자 전략 등 여러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크래들(CRADLE)’이라는 혁신거점을 설립했으며, 한국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제로원(ZER01N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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