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 고객 위한 ‘스페셜 T’ 론칭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1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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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채널에선 ‘장기 우수 고객’ 호칭 적용... 가입 연수 길수록 혜택 커져

SK텔레콤이 5년 이상 SKT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장기 우수 고객’으로 명명하고,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T’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T 제공
SKT 제공

‘스페셜 T’는 SKT 가입 연수가 긴 고객일수록 제공받는 혜택 규모가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5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매년 추가 제공합니다. 해당 데이터는 고객이 가입한 달에 1회 지급되며, 최대 제공량은 30GB입니다. 다만 추가 제공된 데이터는 이월되지 않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1월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제휴를 통해 지정된 인기 공연을 할인해주며, 추첨을 통해 10만명에게 신년 인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 미래기술체험관 T.um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 경기 무료 관람 등도 추진합니다.

30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는 연간 납부 요금에 관계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합니다. VIP Pick(영화 무료 예매 연3회 등 매달 1개 제휴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VIP 전용 혜택 프로그램), 이마트 상품권 할인 등 직접 혜택이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SKT는 요금 안내서와 T월드, 고객센터 등 고객을 맞는 다양한 채널에서 ‘장기 우수 고객’ 호칭과 그에 걸맞은 문구를 적용함으로써 장기 고객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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