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팩트체크 ‘기후위기 팩트체킹’ 지원 사업 선정작 발표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4.01.22 19: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개 언론 17건 중, 동아사이언스·KBS·MBN 등 총 3건 선정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주최한 2024년도 1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의 선정결과가 발표됐습니다.

SNU팩트체크센터는 응모 마감일인 2024년 1월 5일까지 13개 언론사가 총 17건의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500년 빈도’ 극한호우, 댐으로 침수 막을 수 있을까?(동아사이언스), △기후위기와 멸종위기종 간 상관관계 규명, “판다가 멸종위기종이 된 건 기후위기 때문이다”(KBS), △기후위기는 먹거리 지도 어떻게 바꿨나(MBN) 등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기후위기와 미디어에 전문성을 갖춘 5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제의 시의성과 내용 구성의 타당성, 팩트체킹 방식의 정합성과 팀 구성의 적절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심사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두 축인 ‘적응’(Adaptation)과 ‘완화’(Mitigation) 관련 취재와 보도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SNU팩트체크센터는 2월 중순에 차기 지원 대상을 공모할 예정이며, 차기 사업에서도 최대 3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