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최다 CES 혁신상 수상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1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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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3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 2개를 포함해 총 33개의 혁신상을 받았는데, 지난 해 28개 수상을 넘은 역대 최대 수상 성과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LG 스탠바이미 Go, LG 클로이 서브봇, 커피머신 듀오보,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LG전자 제공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LG 스탠바이미 Go, LG 클로이 서브봇, 커피머신 듀오보,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LG전자 제공

제품별로 보면, LG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게이밍&e스포츠 ▲영상디스플레이 ▲영상·화질처리 ▲AV부품&액세서리 ▲내장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총 12개상을 받았습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의 콘텐츠 또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 부문에서 4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인 LG 스탠바이미 Go는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사운드바와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도 AV부품&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5kg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13kg 건조기를 융합해 세탁과 건조를 조작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에 손쉽게 탈·부착해 접근성을 높이는 보조 액세서리 ‘유니버설 업 키트’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LG 클로이 서브봇’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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