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장수·가족사진 촬영 선물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5.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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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50명 장수사진 촬영 및 선물 전달
-한부모 가정 대상 가족사진 촬영, 롯데월드, 호텔 뷔페 이용권 전달
-2015년부터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 진행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을 초청해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과,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한부모 가족을 위해 이번 무료 사진 촬영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독거 어르신 50명, 롯데홈쇼핑,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을 제공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한부모 가족 4가구를 초청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롯데월드 이용권 및 롯데호텔 뷔페 식사권을 전달했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은 영등포지역에 장수사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해 지난해보다 인원을 확대해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수라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이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현재까지 총 5만 7000여 개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추억이 되는 사진을 가지기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진에 담긴 행복한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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