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X 아름다운가게, ‘중고 상품을 환경교육키트’로 업사이클링 ESG 캠페인 진행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5.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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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1년부터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활동 펼쳐
-6월 16일까지 중고 상품 기부한 고객에게 박스당 GS25 3000원 쿠폰 증정
-기부 상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기트를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지원 예정

GS리테일이 아름다운 가게와 손을 잡고,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아 어린이들이게 멋진 환경교육키트를 선물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친구)를 진행하고 있다. ESG 활동의 일환이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1년부터 헌 옷 등을 기부받아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는 23년 캠페인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성을 알아보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생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여갈 방법을 제안한다.

친구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편의점 GS25를 방문해 반값택배로 헌 옷을 기부하면 된다. 면 티셔츠, 와이셔츠, 남방, 청바지 등 의류와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 지갑, 신발 등 잡화류도 기부할 수 있으며, 박스에는 3개 이상의 물품을 담으면 된다. 반값택배 비용은 참여자 부담이다. 기부한 고객에게는 1박스마다 GS25 쿠폰 3000원 권도 증정된다. 기부받은 물품은 환경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업사이클링 환경교육키트로 만들어 취약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앞서 21년에 진행된 시즌1 친구캠페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헌 청바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만들어 돌려주거나, 교육키트로 만들어 생활 속 크고 작은 습관들을 바꾸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2년 시즌2에서는 GS25 반값택배를 통해 약 1만 벌이 넘는 헌 옷을 모아 인형 쿠션키트로 업사이클링해 12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파트장은 “GS리테일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저희 매장, 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안 쓰는 옷을 기부해 편의점 쿠폰을 받고, 기부받은 상품을 환경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행사로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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