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노인 인권 및 권익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이날 수상한 2건의 대통령상 가운데 기관·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취약 노인에 대한 종합적 사회안전망 제공 및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 ▲학대 피해 노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 진행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프로그램 진행 ▲위기 노인 발굴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이랜드복지재단의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2년간 노인 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 증진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