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R&D 센터’ 출범… “고객 맞춤형 상품 강화”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6.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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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상품 개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R&D(연구개발) 센터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R&D 센터는 CJ프레시웨이와 제조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의 상품 개발, 메뉴 기획, 제조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통합해 신설된 연구소다. 연구실, 품질 분석실, 상품 시연 공간을 통해 품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D 센터는 CJ프레시웨이가 주력하고 있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전략의 전초 기지 역할을 맡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최근에는 기존의 표준화된 상품 대신 개별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2021년부터 고객 맞춤형 식자재 상품을 확대하는 밀 솔루션 전략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에 신설된 R&D 센터는 고객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밀 솔루션 전략에 속도를 더하는 거점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가 R&D 센터를 통해 연구 개발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은 ▲전처리 식재료 ▲반·완조리 상품 ▲급식용 밀키트 ▲전용 소스 등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전용 식자재, IP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차별화 상품 기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R&D 센터의 강점은 전통적인 연구소 모델에 고객 성공을 돕는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근간이자 식자재 유통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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