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객 투표로 ‘전국 7개 지역 대표 음료’ 만든다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7.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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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료 출시를 목표로 ‘시크릿 레시피 7’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한 고객 투표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SCK컴퍼니)
(사진제공=SCK컴퍼니)

‘시크릿 레시피 7’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창작 음료 출품작 중, 고객의 투표를 통해 7개 지역마다 대표 음료를 하나씩 선정해 총 7가지 음료를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부터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의 스타벅스가 파트너가 제출한 독창적인 레시피들 가운데 1차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7개 지역별로 3개씩, 총 21종의 레시피를 선발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7개 지역별로 3개씩 선정된 후보 음료 중, 고객들의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지역 대표 음료 7종은 오는 8월 지역별 매장에서 정식 음료로 실제 출시된다.

투표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 내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개 지역별로 매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1만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레시피 7’ 음료 전용 1+1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개점 24주년을 기념하여 평소 파트너들의 숨겨진 레시피를 궁금해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시크릿 레시피 7’을 통해 내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 음료를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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