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페이커 경기를”… 롯데시네마,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생중계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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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중계 일정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이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준결승 및 결승전을 상영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초대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는 e스포츠 황제 페이커(Faker)의 출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커(Faker)는 10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최정상급 플레이를 보여주며 역대 최고의 LOL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e스포츠 LOL 경기의 첫 아시안게임 승리를 함께 즐기기 위하여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POTV와 손잡고 상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계는 준결승이 열리는 28일과 결승전이 열리는 29일 진행된다. 단,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준결승전, 결승전에 진출할 때만 상영된다고 롯데시네마는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달콤쫄깃육포 및 콜라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예매와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e스포츠는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관람하는 것이 박진감 넘치는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어 이미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얼터콘텐츠로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색다른 콘텐츠를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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