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NBA 경기 보자!"… 롯데시네마, 골든스테이트 vs 새크라멘토 경기 중계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0.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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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23-24 NBA 경기를 첫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SPOTV IN LOTTECINEMA 프로그램으로 23-24 NBA 상영에 나선다. 올 시즌 처음으로 상영되는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맞대결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이 더욱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의 활약을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로 극장에서 관람하며 같은 팀을 응원하는 현장의 기쁨도 느낄 수 있다. 관객들이 다 같이 함성을 지르며 경기를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극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매력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관객에게 ‘스위트갈릭칩 팝콘’과 ‘콜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승리 팀을 맞히는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개월 이용권과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 요금은 1인당 2만 원이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영화관 컨디션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 경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특히 NBA는 경기 내내 박진감이 넘쳐 즐거움이 배가 되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손잡고 선보이는 극장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SPOTV IN LOTTECINEMA’는 지난 5월부터 EPL, NBA, 챔피언스리그, 윔블던 등 주요 경기를 선보여 왔다. 지난 9월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초대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를 끌었던 e스포츠 ‘LOL 경기를 상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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