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기도와 손잡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앞장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0.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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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지난 19일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도내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경기도 22개 시·군의 11세~18세 여성청소년 모두에게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GS25 등 시·군 내 편의점을 통해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GS25는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며 주요 구매처, 홍보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베스트 생리용품 무료 택배 서비스 ▲생리용품 예약 구매 서비스 ▲생리용품 +1 특별 행사 ▲SNS 및 도내 GS25 매장 등을 통한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이번 지원금으로 생리용품을 구매하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베스트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0종의 특별 상품을 기획했다. 경기도 내 GS25 매장을 방문해 손쉽게 주문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사전 구축했으며,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로 가져다주는 무료 배송(택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여성청소년의 각기 다른 구매 수요를 고려해 70여 종에 달하는 생리용품을 GS25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1 기획전을 개최해 가격 혜택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GS25 공식 SNS와 GS25 매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솔빈 GS25 라이프리빙팀 담당 MD는 “특별 상품,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앞장서 동참하고자 한다”며 “전국에 위치한 1만7000여 GS25 매장을 통해 지역 및 지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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