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2일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롯데 유통 계열사 11곳 참여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0.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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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먹거리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마트와 슈퍼는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도 1~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는다.

마트의 주류전문점 보틀벙커에서는 와인과 와인글라스 등 행사 주요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1일부터 11일까지 빼빼로 7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해준다. 롯데GRS는 행사 기간 중 매일 1000개 한정으로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50% 이상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동절기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Super Beauty Week)’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 주는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과 단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혜택의 ‘레드페스티벌 쿠폰’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인기 IT 행사 모델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가오는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와 김장용 주방가전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 시 주방가전을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 홈쇼핑은 패션의류, 레포츠, 건강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20%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계열사별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도 선착순 10만 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롯데레드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롯데시네마 예매 관람권 증정,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개발해,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롯데 유통군을 대표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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