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 성공적 마무리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0.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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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CJ)
(사진제공=CJ)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걷기 운동과 문화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곳의 3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서울, 충북, 전북, 경남 등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생활 속 운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했다. 여기에 200여 명의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지와 대나무 소재 집게로 구성된 ‘원더워크 야외활동 키트’를 참여 아동 전원에 배부해,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의 협력으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CJ)
(사진제공=CJ)

CJ도너스캠프를 통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총 12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CJ임직원 300여 명의 모금액에 CJ도너스캠프의 1대 1 매칭을 더해 조성된 금액으로, 해당 기부금은 향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와 CJ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외부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더 다채로운 ‘꿈키움 원더워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의 교육과 재미, 건강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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