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찍으러 가자”… 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1.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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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꾸며졌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를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로 정했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비주얼로 풀어냈다.

지난해 호평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해 공감대를 높였다.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고 비주얼에 어울리는 이야기도 완성했다.

먼저 먼저 본점 앞 100미터가량의 거리를 2023년도 롯데백화점의 테마 'My Dearest Wish' 스토리를 기반으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로 연출했다. 유럽풍의 '레터 하우스(편지 상점)', '크리스마스 상점'과 더불어 15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피니티 미러' 등을 배치해 각각의 요소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층 본관 내부에 선보인 빈티지 분위기의 '포스트 오피스'를 조성해 인증샷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서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도 선보인다. 2분 분량의 영상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어린아이 '해아'가 레터 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만나 마법 편지를 보내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은 오는 연말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외관 조명 및 미디어파사드에 불을 밝혀 고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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