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9기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협력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총 91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다.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1인당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진로 지원과 세미나 활동, 명사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연 2회 선발하는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및 스타벅스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인재 9기 나주회씨는 “건축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스타벅스 청년인재 활동을 통해 각자 다른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4년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금은 17억여 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