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진정한 승자 가린다!”… GS25, 헌혈 고연제(연고제) 후원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9.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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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대항전인 고연전에 이어, 학교 간의 또 하나의 대결 종목인 ‘헌혈 정기전(연고제∙고연제)’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고려대·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9월 '2022년 헌혈 정기전'을 개최했다. 헌혈 정기전을 개최해 대학가 내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였다.

GS25는 헌혈 참여자를 독려하고 대학생 및 20대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개최되는  ‘2023 헌혈 정기전’에 양 학교별로 간식 1500개씩, 총 30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9월 6일부터 헌혈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양 학교의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계정과 GS25 공식 계정을 태그 후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해당 간식을 받을 수 있다.

‘2023 헌혈 정기전’은 헌혈의 종류와 무관하게 헌혈 횟수로 집계하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누적 헌혈 횟수를 정산하여 학교 총학생회에 전달한다. 10월 5일 기준 누적 헌혈 횟수가 많은 학교가 우승을 차지한다.

GS리테일은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시작했다. 작년까지 16년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1만 3000여 명을 넘어섰다. 발급된 헌혈증은 주로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됐다.

박준형 GS25 마케팅팀장은 “대학생들의 헌혈 독려와 혈액 수급을 위해 진행되는 헌혈 정기전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간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GS리테일 임직원들도 지금처럼 헌혈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나아가 범국민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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