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에 총력"… GS리테일,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확대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1.20 14: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물가안정을 목표로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초저가 PB다. 

GS더프레시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누적 매출 약 2000억 원에 이르는 실적을 거두며 ESG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출시 초기 21개 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다. 올해 10월 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이 더 큰 사랑을 받았다. '1974우유900ml'는 흰우유 카테고리 93종 중 1위에 올랐고, '리얼싱싱한콩나물'은 콩나물 카테고리 26종 중 1위를 차지했다. '리얼베이컨160g'도 햄 카테고리 45종 중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은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GS더프레시의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수입 상품도 발굴해 5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하며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과 국민 소비 복지 증진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슈퍼MD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의 리얼프라이스가 우유, 콩나물 등 장보기 소비와 가장 밀접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