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커팅엣지와 손잡았다… ‘비오’ 신곡 극장 선공개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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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와 지난 10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연 문화∙예술 및 음악 콘텐츠의 시장 확대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적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CGV)
(사진제공=CGV)

이번 MOU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BE’O – MAD : The MOVIE(이하 ‘매드 더 무비’)’다. ‘고등래퍼 3’, ‘Show Me The Money 10’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비오(BE’O)의 신곡 ‘미쳐버리겠다(MAD)’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식 발매 전에 극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비오와 함께 극장에서 뮤직비디오를 관람하고, 신곡을 비롯한 비오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기반의 음감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 촬영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최적의 사운드를 통해 영화처럼 즐길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드 더 무비’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커팅엣지 박민균 대표는 “국내 최대 극장 체인 사업자인 CJ CGV와 함께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분들께 극장을 찾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우리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네트워크의 한 축인 오프라인 공간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앨범 정식 발매 전에 극장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커팅엣지와의 협업을 통해 더 특별하고 더 흥미로운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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