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 선포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9.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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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 캠페인 선포를 기점으로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기존에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해온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201 캠페인' 아래 응집해 지속 유지 및 확산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 선포식. (왼쪽부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류긍선 대표, 박상현 마케팅실장)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 선포식. (왼쪽부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류긍선 대표, 박상현 마케팅실장)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01 캠페인'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의 통합 브랜드다. 브랜드 심볼은 ‘우리의 손으로 모두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브랜드명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각 숫자에 담은 것이다. ▲2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프로젝트 투) ▲0은 소외 없는 사회적 가치 창출(프로젝트 제로) ▲1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행동 실천(프로젝트 원)을 뜻한다.

'프로젝트 투'는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파트너 노동환경 개선 ▲모빌리티 종사자 인식개선 등을 중점 실행 영역으로 상생활동을 펼친다. '프로젝트 제로'는 ▲이동약자, 디지털 약자 접근성 강화 ▲소외된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 안전망 강화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 원'을 통해서는 ▲모빌리티 탄소 배출 절감 ▲자원순환 ▲환경 의식 제고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선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파트너 상생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소셜임팩트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파트너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질병이나 사고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택시 기사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모빌리티 종사자를 찾아 알리고 시상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택시기사 자녀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초보 대리 기사의 직무교육과 건강관리를 돕는 '슬기로운 대리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외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해왔다. ▲민관 치안협력을 통해 치매노인 구조, 범죄자 검거 등의 성과에 기여한 '동보 메시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교통약자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 '서대문 희망차' ▲교통 소외 지역 공유자전거 서비스 제공 및 운영 수익 전액 기부 ▲선별진료소 근무자의 퇴근길 이동 지원 등이 주요 사례다.

이밖에 ▲카카오 T 바이크 운영, 택시 종이영수증 미발급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친환경 전기택시 확대를 위한 '그린 모빌리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201 캠페인의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 기여, 이동약자 지원, 탄소중립 실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201 캠페인을 통해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며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이나 지금까지 사회적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만큼 대중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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