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경기주택도시공사-GS건설, 고층 모듈러 사업 MOU

  • 기자명 김성수 기자
  • 기사승인 2023.1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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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이상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정보 교류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시공)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선 제작,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이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30~50%가량 단축시킬 수 있고 분진과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며 고층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층 모듈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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