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배송 로봇 ‘DAL-e Delivery(달이 딜리버리)’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물건 배달이 가능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으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 배송 로봇을 개선해 개발됐습니다.현대자동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가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디자인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고 최소한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가 2024년도 2차 「기후위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공모에는 14개 언론사에서 총 16건이 응모했으며, 심사결과, 『‘습지’ 배출량과 ‘열회수’ 재활용 정의 팩트체킹』(SBS, 2천만원 지원),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노컷뉴스, 2천만원 지원), 『2050년 RE100 달성, 한국에서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한국일보, 1999만7500원 지원), 총 3건이 선정됐습니다.SBS는 습지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과 달리, 다량의
‘급변하는 여론조사’,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 “대파가격이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일주일 새 급변하는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보도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에는 1주일 사이 지지율이 급등했다거나, 반대로 급락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MBC에서 확인했습니다.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여론조사 기사를 보면,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이는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이며,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최근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 국가적 관심사인 가운데 SNS에서 화제가 된 게시물이 있습니다. “파란곳(쿠팡 새벽배송서비스가능지역)에 한국인구의 94%가 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배송가능지역 지도를 소개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해당 게시물 지도를 보면, 대상 지역은 ▲수도권(23곳)인 서울과 인천, 경기 21곳(동두천·포천·파주·양주·김포·고양·의정부·부천·시흥·안산·광명·구리·하남·과천·성남·안양·수원·오산·용인·군포·의왕), ▲충청권(5곳)인 대전·세종·청주·아산·천안, ▲경북권(5곳)인 대구·경산·김천·구미·칠곡, ▲경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 출마한 한 후보자가 사적으로 결성한 단체와 함께 ‘불법체류자로 추정된다’며 외국인들을 강제로 잡거나 억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현재 경찰과 인권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관련 내용과 법 조항, 적용 사례 등을 확인해봤습니다.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북 경주경찰서와 대구 북부경찰서 등은 ‘모 국회의원 후보가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사적으로 불법체포하고 있다’는 고발을 다수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후보는 이번 총선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이 돼 결성한 정당의 대구지역 후보로 출마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내벤처 5개 팀을 분사합니다. 각 팀에게는 최대 4억 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됩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이 중 5개 팀을 스핀오프(분사) 대상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현대자
최근 일본 내 물가 상승이 체감적으로나 지표 상으로나 어느 때보다 높다. 그동안 ‘디플레이션’의 상징 사례로 여겨져 온 일본이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연료비와 각종 원자재에 이어 생활물가에도 파고가 밀려든 상황이다. 도쿄도내 라멘 한 그릇 1000엔 넘고, 폐업도 속출가장 크게 느껴지는 게 일본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대중음식 라멘이다. 라멘집은 적당한 가격에 가볍게 들를 수 있기에 어느 동네에나 하나씩은 있는데, 최근 도쿄도내 라멘 한 그릇 값이 대체로 1000엔을 넘어섰다. 그동안 라멘 값은 ‘1000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나올 후보자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254명을 뽑는 지역구선거에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6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은 총 22개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 지역(254곳)에 후보를 내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246명),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 “일본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의 코로나 사태”?, ‘유명인 사칭 리딩방 왜 못 막나’,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875원 대파’ 논란, 사실은?윤석열 대통령이 마트를 찾았다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정치권에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한국일보와 TV조선에서 따져봤습니다.윤 대통령이 마트를 방문했던 지난 18일 기준, 대파 한 단의 평균 소매가격은 3018원이었습니다. 8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연 입장권을 구입해 재판매 시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연법이 지난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 공연법 시행을 계기로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적발이 쉽지는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매크로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클릭 한 번으로 처리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암표상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이익
페이스북에서 문제가 됐던 유명인 기사 사칭광고가 구글 광고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SNS보다 더 큰 플랫폼인 만큼 피해자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한 인터넷 사이트에 “송중기는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송중기가 은행을 모함하고 체포됐다”라는 이상한 제목의 ‘광고’배너가 떴습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입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클릭하면 ‘동아일보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기사’가 뜹니다. ‘기사’에는 배우 송중기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기사원문’을 눌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막말’ 논란이 거셉니다. 양 후보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으로 시작된 논란이 양 후보의 과거 막말 사례가 연이어 알려지면서 커졌습니다. 양 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 발언들을 확인해 봤습니다.교육계와 언론계 경력이 있는 양문석 후보는 2017년 2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정치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 20대 국회 재보선과 2020년 4월 21대 총선에 경남 통영시·고성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두 번 모두 2위로 낙선했습니다. 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지지율 약진 관련 발언이 화제와 논란이 됐습니다. 조국 대표의 실제발언을 확인했습니다.중앙일보와 서울경제 등 일부 언론은 지난 19일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조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대표께서 설마 그렇게 말씀하셨겠나 싶다”며, “혹시 뭐 잘못 표현했거나 그랬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아가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지원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입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출신은 우대 선발할 예정입니다.기
LG전자가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LG 시네빔 큐브는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해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초소형 크기가 특징입니다. 직육면체 모양에 은색 외관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도록 했습니다.4K(3840×2160) UHD 해상도의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하며,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는 총선개입?’, “선거여론조사에서 표집오차에 따른 결과적 편향성이 있다?”, ‘유럽연합 AI규제법 논란’, 지난 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대통령 민생토론 총선 개입 논란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를 찾아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을 찾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하지만, 총선 개입이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에서 따져봤습니다.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대통령의 지역 방문은 매번 논란이 돼왔습니다
최근 온라인 ‘숏폼 영상(짧은 분량의 영상)’ 과다 시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등에서는 마약 중독 수준의 해로움이 있다며, ‘디지털 마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했습니다.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 등 최근 사용 급격히 늘어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숏폼 영상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이 있습니다.와이즈앱의 2023년 8월 조사에 따르면,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숏폼 플랫폼 월평균 사용 시간은 4
더불어민주당 주도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 비례후보로 추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 기피’ 사유로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임 전 소장과 시민사회 측은 ‘병역 기피’가 아닌 ‘병역 거부’라며 반발했습니다. 뉴스톱이 확인했습니다.군 인권 활동가인 임태훈 전 소장은 지난 10일 국민후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민사회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2009년 군인권센터를 설립해 활동하며 폐쇄적인 군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와 사각지대에 방치된 장병 인권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