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 등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기본화
‘아마존 그레이’ 색상 추가, 고객 선택률 높은 프리미엄 트림 단일 운영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4 넥쏘’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4 넥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4 넥쏘에 ▲애프터 블로우(에어컨, 히터 사용으로 생기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시켜주는 장치)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외장 색상으로 어두운 회색 계열의 ‘아마존 그레이’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또한 기존 넥쏘 모델에서 약 97% 고객이 선택한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하며,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습니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원으로,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천만원 대로 낮아집니다. 현대자동차는 넥쏘 보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8년 3월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내시장에서 지난 5월까지 3만 1,995대가 판매됐다”며,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