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폭우 피해 복구 위해 5억원 기부·모금 캠페인 진행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7.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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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기부금과 모금 캠페인을 통해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19일 수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는 지난 15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 중이다. 현재까지 13만여 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3억7000만원을 넘어섰다.

카카오 로고. 이미지=카카오
카카오 로고. 이미지=카카오

카카오는 "모금액과 기부금은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 및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안전한 복구 및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모금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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