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기산업엑스포서 'LH 특별관' 운영…16일까지 진행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6.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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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서 'LH 특별관'을 운영하며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을 선보인다. 

이미지=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미지=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전기 분야 최대 전시회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 등 IoT 연계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LH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LH 특별관을 운영한다. 사업설명 및 구매상담 업무를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수소도시 건설 추진방향 및 그간의 성과 등도 소개한다.

LH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LH 홍보'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단위 전력공급'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로에너지 특화도시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보급 확산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LH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률 50% 달성과 관련한 부문별(건축·도시· 거버넌스) 전략을 소개한다.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에서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에너지 고효율 설비, 건축물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 주차장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다양한 요소별 기술을 선보인다. 

이어 LH 홍보에서는 송전선로, 열병합발전소 등 LH가 도시차원에서 추진해온 ▲에너지·전력인프라 사업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수소도시 건설 ▲스마트가로등 ▲전기차 충전시설 ▲경관조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LH형 미래도시 비전에서는 LH가 만들고자 하는 자연친화·스마트형 미래 도시공간에 대한 비전을 미디어 아트 기술을 활용해 보여준다.

LH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LH는 탄소중립도시 추진 등 정부 정책 이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전력인프라에 대한 공사업무 소개와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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