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여름철 무더위 대비 택배기사 1만명에게 하계용품 증정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7.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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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진택배기사 약 1만명에게 '보냉가방'과 '보냉보틀'로 구성된 하계용품 세트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계 용품은 택배기사 1인당 1세트를 증정했다. 총비용 4000만원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앞서 한진은 현장 격려 차원과 근로환경 개선 활동의 목적으로 매년 하계 시즌에는 여름철 용품, 모바일 상품권과 음료 등의 간식을 증정해 왔다.

한진, 여름철 무더위 대비해 택배기사에게 하계용품 증정 사진. 출처=한진 
한진, 여름철 무더위 대비해 택배기사에게 하계용품 증정 사진. 출처=한진 

이와 함께 한진은 한진빌딩에 출입하는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우체부 등 모든 운송기사를 위해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 무인택배함 옆에 '한진 제주퓨어워터' 500ml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냉장고인 '땡큐박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동계 시즌에는 추위에 대비하여 손난로 등의 방한용품도 증정해 오고 있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 카드와 연말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빵, 과자, 초콜릿 등을 담아 '기프트 박스'를 제작해 전달한 바도 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택배 종사자와의 상생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하계·동계 시즌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용품을 증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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