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강릉 산불 피해지역 성금 20억 원 기부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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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에 산불 발생…특별재난지역 선포
포스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국내외 복구 지원 기부 중

포스코그룹이 강원도 강릉의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재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 홈페이지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그간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국내외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복구 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 및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에 각각 20억원을 기탁했다. 또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100만달러 출연을 비롯해 지난 2020년 호주 산불 피해 지역 등 기부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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