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카카오모빌리티, '상생협력문화 확산·교통사고 예방' 협약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9.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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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상생협력문화 확산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카카오T 바이크 이용자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과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관련 창업‧벤처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대외협력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대외협력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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