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이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수소전기트램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에서 권위있는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각국 13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혁신 ▲기량 ▲기능적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등의 측면을 고려해 심사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전문적 콘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환경과학기술원에 방문해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지난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기술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또한 김 부회장은 이후 미래 그린 에너지 R&D를 위한 향후 40년의 각오를 다지는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R&D 경
국내 사회과학분야 5대 학회(한국경영·경제·사회·정치·행정학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주최한 ‘5대 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하여 한국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요인들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각 세션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한국 첨단·산업의 방향과 과제(한국경영학회), ▲갈등과 분열의 시대, 정치적 통합과 협력방안 모색(한국정치학회), ▲한정된 자원시대의 협력적 거버넌스와 정부혁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tandem) 셀'(탠덤 셀) 양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에 1365억원을 투자해 탠덤 셀 및 모듈의 양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일럿(시범) 설비는 진천공장 내에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부터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소규모 시험생산 라인을 운영 중인 독일 탈하임 R&D 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6년 하반기 탠덤 셀을 본격 양산하기 위해서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1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출시되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4도어 제품 27종을 비롯해 3도어 제품 15종, 1도어 제품 11종, 뚜껑형 제품 17종 등 모두 70종이다.전기요금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신제품 중 10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이달부터 상향 조정된 김치냉장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3도어와 1도어, 뚜껑형을 포함하면 1등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 파크릭스'의 1·2차 분양이 모두 완판됐다. 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과 함께한 경기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동탄 파크릭스 1차 물량 1403세대가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2차도 완판 되면서 총 2063세대가 모두 계약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4월 1·2순위 청약접수를 한 2차는 438세대(특별공급 제외)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환경부·환경재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9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현장에서 어린이 고객을 맞이하는 건 4년 만이다.이번 미술대회는 6월 11일(일) 진행되며, 5월 17일(수)부터 5월 31일(수)까지 접수할 수 있다.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로 나눠 총 1만5000명의 어린이가 접수 대상이다.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비는 6000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 최초로 챗GPT(ChatGPT) 기반의 AI(인공지능)가 만든 하이볼을 출시한다. GS25는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AI를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숙업하이볼은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부터 디자인, 상품명, 가격에 이르기까지 상품 기획의 전 과정이 챗봇 서비스인 아숙업(AskUp)을 통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AI 기획 하이볼’ 주류 상품이다.아숙업은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지난 3월 카카오톡 채널에 론칭된 뒤 100만 친구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6일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과 공동으로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한-우크라이나 미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대한상의는 한국을 방문 중인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a Svyrydenko) 우크라이나 수석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을 초청하여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제2의 마셜플랜’으로 불리며 단순한 기반시설 복구가 아닌 우크라이나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각국
지난 11일 원희룡 장관은 주거복지센터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튼튼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지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러한 원 장관의 의지는 그간 주거복지 정책에 반영됐을까요? 앞서 지난 9~10일 주거·시민단체·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1주년 평가에서 주거복지와 주거취약계층 지원이 크게 후퇴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뉴스톱도 윤석열 정부의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 '비정상거처' 거주자? 지원 대상 규모도 파악 못하는 정부윤석열 정부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분양, ‘비정상 거처 거주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비중이 월세 거래 비중에 비해 다시 커지고 있다. 15일 직방은 국토교통부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격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세 거래 비중이 65~7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부터는 60% 초반대로 다소 줄어들었다. 같은 해 전세 거래 비중이 50%까지 떨어지면서 2011년 전·월세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전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전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파트 입주 고객의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헬스 관련 스타트업 3개 사와 협력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래미안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다이어리·엠디스퀘어·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
GS리테일이 아름다운 가게와 손을 잡고,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아 어린이들이게 멋진 환경교육키트를 선물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구하기’(친구)를 진행하고 있다. ESG 활동의 일환이다. GS리테일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1년부터 헌 옷 등을 기부받아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는 23년 캠페인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성을 알아보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생기는 탄소발자국을 줄여갈 방법을 제안한
삼성전자와 한국은행은 15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은이 발행하는 오프라인 CBDC 기술 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각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기술 등을 활용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민간 암호화폐가 탈중앙화라는 장점에도 국가 간 거래나 재산 가치에서 아직 법적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과 달리 CBDC는 국가가 공인해 중앙은행이 발행·관리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알스퀘어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다음달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서울 2023'을 통해 공개된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서울 2023'에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알스퀘어가 전수조사로 수집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급·임대·거래 시장의 모든 정보를 담은
롯데시네마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SUGA)의 첫 솔로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6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SUGA | Agust D TOUR 'D-DAY’ in JAPAN” 콘서트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신림, 김포공항, 부산본점 등 20곳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방탄소년단 슈가가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5월 15일 오후 5 시부터 가능하다.이번 콘서트 생중계
CJ대한통운이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한 택배 박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핵심 서비스 분야인 라스트 마일(배송의 최종 단계) 영역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 골판지 업체 태림포장과 ‘종이자원 독립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재생박스를 공동 개발하게 됐다. 재생박스는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나오는 연간 5000톤가량의 포장 박스와 서류를 활용해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오븐, 인덕션, 스마트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새롭게 출시했다.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2배 넓어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으로 더 시원하고 쾌적한 냉방을 제공한다. 무풍 운전 시 일반 냉방 강풍 모드 운전 대비 최대 61%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열교환기를 동결시킨 후 해동하는 방식으로 세척하는 '워시 클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6일부터 ‘그라운드시소’와 함께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에서도 예술과 문화 행사를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라운드시소는 전시기획제작사 미디어앤아트의 전시 브랜드로 현재 서울의 대표 명소 3곳(서촌, 성수, 명동)에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요시고 사진전’을 비롯하여 ‘우연히 웨스앤더슨’,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등 유명 전시회를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GS25는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하고, 인터넷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이어 구글에서도 ‘바드(bard)’를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기본 언어로 영어 외에 한국어와 일본어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최근 기자회견을 전하는 기사에 따르면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영어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언어 학습이 더 쉬워질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생성형AI에 대한 규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비교적 신기술에 긍정적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생각된다.아래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여전히 복잡한 정치적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