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소각로에 이어 수처리시설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인 'ZERO4 wwt(waste water treatment)'를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ZERO4 wwt는 ▲수질 예측 통한 송풍기 운영 안내 ▲센서 통해 미생물로 오염물질 분해가 어려운 폐수 등 유입 확인 ▲수처리장 전력사용량·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해 수처리시설의 최적 운영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탄소 ▲폐기물 ▲비효율 ▲리스크 요소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포스코퓨처엠은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항공대) ▲포철공고 ▲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김남일 포항부시장·포스텍 김무환 총장·포철공고 이성열 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
CJ대한통운이 목욕탕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 김흔수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12년 동안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흔수씨는 지난 4월 2일 동네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중 무의식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이후 곧바로 시민에게 119 구조대에 신고를 요청하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합병을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출범한다. 한화오션의 초대 대표이사는 권혁웅 한화 지원 부문 부회장이 맡았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하고, 한화오션의 주
대우건설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BaroBot) 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봇은 1: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바로봇의 최초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바로봇을 단순 문의 응대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 API를적용해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
롯데백화점이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반영한 ‘K-굿즈’를 선보인다. 전통을 재해석해 힙한 감성을 입히는 ‘힙트래디션(Hip+Tradition)’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에서 오는 5월 23일(화)부터 6월 4일(일)까지 국립박물관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 Museum Goods)’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가 약 10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하고, 고려청자 휴대폰 케이
롯데가 지난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6200만 달러(약 820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의 유통사뿐만 아니라 식품사도 참여해 그룹의 상생 사업에 힘을 보탰다.호주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K-소비재에 대한 수
CJ대한통운이 남부권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에 국내 최대 스타벅스 물류센터를 오픈다. 커피 물류 시장의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가동되는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3만8000㎡(1만2000평)로, 커피 전용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에 출고되는 물량만 13만 개에 이른다.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가락 IC와 인접한 남부권 물류망의 핵심 지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커피 원두는 총 18만8000톤으로, 이 가운데 93%인 17만4000톤이 부산항으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과, 우리 정부의 시찰단 파견이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는데 따른 대응 차원에서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말을 되풀이하고 있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뉴스톱이 짚어봤다.① 시찰단 명단 공개됐다? 사실 아님성 의원은 2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현장에 파견되는 우리나라 시찰단의 명단이 공개됐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시찰단에 누가 참여하는지 성 의원도
국내 상장사 17.5%는 3년 연속으로 영업 활동으로 이자 비용 내기도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한계기업 비중을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중 17.5%가 한계기업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을 말하며,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런 기업들은 영업활동으로 거둔 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도 어렵다는 뜻이다. 그것도 3년 연속으로…상장사 한계기업 비중은 2016년 9.3%에서 2017
‘매달 420만 원 받는 5·18 유공자?’, ‘전두환, 5·18 피해자 위로했다?’,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가능할까?’,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5·18 유언비어, 더 교묘해지는 왜곡5·18 민주화 운동 이후 40년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진실을 왜곡하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은 여전합니다. SBS에서 5·18 유언비어들을 하나하나 따져봤습니다.“5·18 유공자가 일시금으로 3억 원, 연금으로 매달 420만 원을 받기도
올해로 5.18 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다. 여전히 5.18 민주화 운동과 특별법에 대한 왜곡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5.18 관련 발언을 쏟아냈다. 전 목사는 이날도 "5.18 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거나 "헬기 사격이 없었다" 등의 왜곡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6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전광훈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또한, 전 목사는 5.18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를 처벌하는 5.18 특별법이
챗GPT 열풍이 거센 가운데, 여행업계도 인공지능(AI) 흐름에 탑승했다. 하나투어는 오늘(19일) 인공지능 검색을 통해 여행 일정 및 상품 추천, 현지 여행 정보까지 제공하는 ‘여행정보 AI’ 베타서비스를 공개했다. ‘여행정보 AI’는 오픈AI의 챗 GPT를 적용한 AI 챗봇 서비스다. 하나투어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상품 추천부터 현지 날씨, 맛집, 명소 추천 등 여행 전 일정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24시간 실시간 제공한다.하나투어의 ‘여행정보 AI’의 특징은 기존 챗 GPT의 답변을 그대로 연동하는 것이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유통업계도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과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임직원들이 나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31일까지 2주간의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s)’를 맞아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30곳 이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코오롱그룹은 2012년 사회공헌활동 전담조직 CSR사무국을 발족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
분명히 닫는다고 닫았는데 돌아보면 열려있다. 확실히 닫는다고 손목 스냅을 좀 사용하면 쾅 소리가 난다. 저러다 쓰러지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냉장고 이야기다. 냉장고 문닫힘 때문에 고민하는 분이라면 눈 여겨 볼 만한 제품이 나왔다.LG전자는 19일 냉장고 문을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나오는 냉장고 상단에는 오토 클로징 기능이 적용돼 문을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충격 없이 자동으로 부드럽게 문이 닫힌다. 냉장고 문이 덜 닫히는 바람에 전기사용
정부와 재계가 RE100에 대응해 CF100 띄우기에 나섰다. 원전 강국 건설을 지향하는 윤석열정부가 세계적인 흐름을 바꾸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형국이다.◈CEF포럼 출범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CFE포럼을 출범시켰다. 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를 의미한다.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이창양 장관은 개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8일 “국내외 청년층으로 구성된 엑스포 서포터즈 40여명과 함께 종로구 서촌 일대에서 2030 부산엑스포 게릴라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날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서울 통인시장과 서촌 골목, 세종음식거리 등으로 나누어 홍보활동을 펼쳤다. 통인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상인들에게는 상품포장용 엑스포 종이봉투를 제공하며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서촌 골목에서는 마술쇼 등의 볼거리와 함께 엑스포 돌림
최근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하며 유통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요금보다 5.3% 인상되는 것이다. 가스요금도 함께 오르며,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총 7400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여름철을 앞둔 유통업계는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편의점 CU는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시범 도입했다.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면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UN 인구자료에 따르면 2050년 한국 총 인구는 4577만1천여명으로 2022년(5181만6천여명) 대비 11.6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50년 생산가능 인구는 2398만4000여명으로 2022년(3675만7000여명)보다 34.75% 줄며, 피부양 인구는
CJ대한통운이 중동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0일 사우디에서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하고 중동 해외직구 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다음날인 11일 강신호 대표가 두바이에 위치한 현지법인 CJ ICM을 방문해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이 사우디를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동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그동안 중동에서는 외상거래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고,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