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장애인 고용 촉진 노력”

  • 기자명 이나라 기자
  • 기사승인 2023.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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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코리아세븐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 고용자에게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코리아세븐은 지난 2017년부터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채용 과정에서도 장애인고용공단을 직접 방문해 면접 과정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구직자 중심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후에도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거주지 인접 지점에 배치하고,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는 보조공학기기 ‘이지컴’을 무상 제공하는 등 장애인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정의를 바로 알고 장애에 대한 관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매년 실시해 모든 임직원들이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일연 세븐일레븐 HR혁신팀장은 “적극적인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통해 의무고용률 달성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사우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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