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차기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주로 언론들을 중심으로 현재 ‘친문’주류와는 다르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소셜미디어 일부에서는 이 전 의원도 ‘친조국인사’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전 의원의 과거 발언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21대 총선 불출마 ‘비문’ vs 조국에 죄책감 가진 ‘친문·조빠’JTBC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에 출연하며 시사평론가로 유명해진 이철희 전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8
불안감 조성을 지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보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5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의 주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나연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임동준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모니터팀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는 필요 이상으로
소극장은, 이 무렵이면 묘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시선을 두지 않는 은행꽃으로 뒤덮이는 교정 인근에 있었다.경제 관련 글을 쓰던 커리어가 『21세기 자본론』의 토마 피케티를 만나 분수령을 이루던 연구실에서 도보로 대략 20분 거리. 전형적인 공연장의 외관과는 차이가 있어 조심스레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지나쳐버리기 십상이던, ‘광장’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온 이름의 고마바아고라극장. 하지만 인류 지성사를 생각하든 꼬인 실타래가 몇 겹으로 얽혀있는 한ㆍ일 두 나라 연극사를 생각하든 이 공간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뉴스톱은 이 연구에 대해 기사를 통해 '대체로 사실 아님'이라고 판정했다. 소비자의 음용 습관과는 동떨어진 조건으로 실험했고, 섭취했을 때의 효능이 아닌 바이러스와 접촉했을 때의 살균력을 평가했기 때문이다.많은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의 실험결과가 담긴 보도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대부분의 언론들은 아무런 검증도 없이 받아쓰
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유업은 "1회 음용량(150mL) 및 구강을 통해 음용하는 점을 감안할 때, COVID-19 바이러스 감소/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험 설계 자체가 이상하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13일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완제품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음을
일본 정부가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지만 미국은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 논의는 어떻게 이어졌는지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양은 얼마나 되나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도호쿠(동북부) 지방을 덮쳤다. 발전소 설계 당시 예상됐던 지진 해일 5미터를 훨씬 초과하는 13.1미터의 해일이 몰려오면서 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비판하며 “우리나라 백신 접종 속도가 아프리카 나라 평균보다 느리다”며, “이게 백신 접종의 현 주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오 시장은 13일 국무회의 참석 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가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느린 편”이라며 “어떤 전문가와 대화해보니 아프리카 나라 평균보다 접종 속도가 느리다더라”고 말했습니다.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4월 12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119만5342명입니다. 2회 차까지 완료한 이는 6만557
정부는 12일 노바백스 백신 1000만명분(2000만회)을 3분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노바백스와 2000만명분 계약을 했고, 이중에서 3분기에 절반을 들여오겠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아직 임상이 종료되지 않은 (노바백스) 백신으로 대통령이 온 국민을 희망 고문하거나 실험대상으로 삼으려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주 권한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은 늦은 백신 접종부터 사과해야 할 마당에 2.3%에 불과한 접종률로도 여전히 'K 방역'을 자화자찬하고 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2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언론사는 폐쇄되었고 600명이 넘는 미얀마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4월 13일 오전, 국내 언론단체의 주최로 용산에 위치한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군부의 학살과 언론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 , , , 5개 언론단체가 성명을 발표했다. 1970-8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하다 해직된 기자들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언론자유운동에 매진해왔다. 이들은 박정희 유신정권
류근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엄연히 여성에게도 자랑스런 국방의 의무가 부여돼 있다. 다만 늘 유예되고 있을 뿐."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여성에게 국방의 의무가 부여돼 있나? 사실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다. 헌법 제39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선언한다. 헌법은 이미 남성, 여성이 아닌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지웠다.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라는 단서가 있기는 하다.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1995년 전투경찰대설치법등에 대한 헌법소원(91헌마8
코로나19 4차 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면역 분야 권위자가 코로나19는 백신을 접종해 항체가 형성되더라도 감염 예방효과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코로나19 ‘4차 유행’ 오나?정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4월 초인 현재, 4차 유행 가능성이 있는지 KBS에서 확인했습니다.6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재료 3가지를 추천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통해서다. 도라지, 마늘, 연근을 꼽았는데 과연 이것들이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을까?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①식품으로 미세먼지 예방? - 넌센스도대체 식재료가 미세먼지를 어떻게 예방한다는 말인가? 미세먼지는 인간활동에 의해 또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입자상 물질이다. 도라지, 마늘, 연근을 사람이 먹으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까? 일단 말이 안 된다. ②특정 식품으로 미세먼지 (피해) 예방? - 넌센스미세먼지가 인체에 피해를
2021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 개표 인터넷LIVE 방송에 대한 네티즌 참여를 조회수 또는 동시접속자 수로 집계한 결과 유튜브에서는 TBS가, 네이버에서는 KBS에 대한 반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뉴클리(방송뉴스 클립 조회반응 조사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여론 분석 기관 메이크뉴(www.makenew.co.kr)가 뉴스톱과 함께 진행했다. □ 조사진행 : 메이크뉴 & 뉴스톱□ 조사기간 : 2021년 4월 7일 18시 30분부터 11시 59분까지□ 대상채널별 방송국- 유튜브 : SBS,KBS,MBC,JT
□ 조사진행 : 메이크뉴 & 뉴스톱□ 조사기간 : 2021년4월7일 18시30분 부터 15분 단위 집계□ 대상채널별 방송국- 네이버 : SBS,KBS,MBC,JTBC,MBN,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BS- 유튜브 : SBS,KBS,MBC,JTBC,MBN,채널A,TV조선,YTN,연합뉴스,TBS□ 대상채널별 조사내용- 네이버 : 15분 간격의 추가된 조회수- 유튜브 : 15분 간격의 동시접속자 수 2021년 4월 7일에 제공되는 온라인 재보궐 선거 개표 LIVE 방송을 대상으로 조회수 또는 동시접속자 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에
한울 원전 1, 2호기가 가동정지됐다. 지난달 23일 가동정지 이후 1일 100% 출력을 회복한지 5일만에 되풀이된 사고다. 원인은 해양생물이 취수구를 막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대체 어떤 해양생물이 원전을 정지시킬 수 있단 말인가? 원전 운영사는 '살파'라는 생물을 지목했다. 언론들은 이 동물이 '대형 플랑크톤'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①살파=플랑크톤? 사실살파는 해파리와 유사한 젤리 모양의 투명한 해양동물이다. 최대 15cm까지 자란다고 한다. 학술적으로는 척삭동물문 탈리아강 살파목 살파과에 속한다. 우리나라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직 당시 건립을 추진했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두고 “추진할 때는 욕먹었지만,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민주당에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매년 300억 원의 서울시 돈이 들어간다’고 반박했습니다. 매년 300억원의 서울시 돈이 들어가는지 에서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의 명소" vs 민주당 "매년 300억 원 지원"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DDP는 전시장 및 쇼핑몰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4월에 들어서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관련 검색은 3월과 비슷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오세훈, 박영선 각 후보의 검색량을 살펴보면 오세훈 후보는 75만 5천여 건, 박영선 후보는 36만 8천여 건으로 여전히 2배 정도로 오세훈 후보의 검색량이 높았다.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검색량 100건 이상의 후보 연관 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오세훈 후보 연관 키워드가 월등히 많았다. 내곡동 관련하여 새롭게 등장한 ‘생태탕’, ‘페레가모’ 등의 키워드에 검색이 다수 발생하였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19일 당보인 우리공화당 뉴스를 발행했다. 당보를 통해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깨끗합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전세계에서 전직 대통령을 4년이나 구속시키는 유일한 문재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뉴스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계 유일의 4년 구속 전직 대통령이다'라는 주장을 팩트체크한다. ◈朴, 세계 유일 4년 구속 전직 대통령?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돼 복역 중이다. 구속된지 4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방송을 보다가 치킨 광고가 나왔다. 이름이 스리라차 치킨이란다. 태국식 칠리 소스로 맛을 낸 양념치킨이다. '스리라차' 소스를 사용한 거다. '스리라차'로 검색해보면 태국식 칠리 소스 제품이 엄청나게 검색된다. 국내 식품 대기업도 이 이름을 사용한 볶음면을 출시한 적이 있다. 도대체 이 스리라차는 무엇일까? 뉴스톱이 알아봤다. ◈스리라차 소스 유래는?이 치킨이 사용한 소스가 '스리라차 소스'이다. 본래 '스리라차 소스'는 태국식 칠리소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닭표 제품은 미국에서 만들어진다. 중국계
오는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총 1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립되었지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소수정당ㆍ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를 차례로 인터뷰한다.'"① 무소속 신지예 "민주·국힘 모두 적폐...이제는 '과거 대 미래'"② 미래당 오태양 "다양성이 서울의 경쟁력...'소수자 포용' 시장 되겠다"③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민에게 연 80만원 기본소득 줄 수 있다"④ 국가혁명당 허경영 "나는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