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라운지 상 받아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6.29 12: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 소속 항공 동맹체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와 '세계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자사가 회원으로 속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2023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로 꼽히는 영예도 얻었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가 '2023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스카이트랙스 상을 받은 모습. 이미지=아시아나항공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가 '2023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스카이트랙스 상을 받은 모습. 이미지=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사 동맹체로서, 창립 이후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 동맹체다.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적인 명성, 서비스를 최우선 고객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한 투표로 수상기업이 정해진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 간 약 100개국 2023만 여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을 결정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견고한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동시에 순조로운 여행 경험을 약속하고 있다"며 "수백만명의 고객으로부터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 항공편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스타얼라이언스와 26개 회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랙스 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상과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 등 두 개 부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에게안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인디아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아비앙카 ▲브뤼셀항공 ▲코파항공 ▲크로아티아항공 ▲이집트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에어 ▲TAP포르투갈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