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3곳, 가정의달·휴가철 맞이 5월 프로모션 선보여

  • 기자명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2023.05.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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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진에어·티웨이항공 진행
- 동남아·마카오·사이판 등 여행 선호지 항공권 할인, 마일리지 환급

아시아나·진에어·티웨이항공 등 항공사들이 할인, 마일리지 환급 등 프로모션을 내놨다. 항공사별로 아시아나는 동남아·사이판, 진에어는 마카오, 티웨이는 사이판 등을 선보였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 아시아나, 가정달의 달 기념 '동남아'·여름 성수기 맞이 '사이판'   

아시아나 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 선호지 대상 항공권 할인과 마일리지 환급 등을 준비했다. 이벤트를 통해 ▷클락·세부·다낭·프놈펜·마닐라 노선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노선에 따라 왕복 기준 4천마일에서 최대 8천마일까지 환급받게 된다. ▷5월 3일부터 5월 31일 기간내에 발권하면 해당 혜택을 적용받는다. ▷탑승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사이판 노선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오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2시 55분 사이판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전 4시 20분에 사이판 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식이다. 이번 증편과 함께 ‘사이판 취항 3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호텔·면세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 진에어, 노선 재운항 기념 '마카오'

진에어는 3년 만에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을 비롯한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인 이상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항공 운임 50% 할인 혜택이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탑승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또한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왕복 항공권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 티웨이항공, 마리아나관광청과 '사이판'

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으로 사이판 노선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1인 편도총액 14만93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인천~사이판 왕복 노선을 ▷이벤트 기간에 예매하면 4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오는 7월18일까지다. 

한편,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사실상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항공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고유가로 유류 할증료 등으로 비행기 값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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