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최대급의 디스카운트(할인점) 스토어 '돈키호테(Don Quijote)'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본의 쇼핑 랜드마크들과의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1인당 2번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총 1000엔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외에도 연휴 기간 일본을 찾는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Lawson)'에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의 대형 백화점인 ▲'킨테츠 백화점(Kintetsu)' ▲가전제품 쇼핑몰인 '빅카메라(BicCamera)' ▲문구점 '로프트(LOFT)' ▲드럭스토어 '츠루하(Tsuruha)'에서는 10월 말까지 10000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1회 500엔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간사이공항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후쿠오카공항·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0000엔 이상 결제 시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잡화점과 백화점, 드럭스토어, 문구점, 공항 등 일본의 다양한 쇼핑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페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일본 결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내에 '혜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앱 사용자는 일본에서 '해외여행자 맞춤 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또 현지에 맞는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카카오페이 앱을 켜면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일본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을 통해서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의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