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기업인 엘에스엠앤엠(LSMnM)의 근로손실재해율과 기록사고율 등 산업재해(산재)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해당 지표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다 보니, 실제 산재 현황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LSMnM이 지난 9일 발간한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2022' 창간호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손실재해율'(LTIR)은 2.74%으로 기록됐는데요. 2020년 0.73%, 2022년 1.4%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LTIR은 20만 노동시간 대비 기준 휴업이 필요한 재해율을 의미하는데요. 2022년 임직원
‘윤 대통령 취임 초 정부요직에 많았던 검사출신과 서오남 1년 후인 지금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사면허 박탈하는 과잉입법?’, ‘문재인 정부 때 마약수사 위축시켰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윤 대통령 취임 초 많았던 ‘검사 출신’과 ‘서오남’... 1년 후 지금은?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정부요직에 검사 출신과 서울대를 나온 50대 남성 이른바 ‘서오남’이 많아졌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1년이 된 지금도 그런지, SB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 협의체(TCFD) 가입을 의결하고 12일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전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 ▲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을 재무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도록 권고한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세계 101개 국가 4000여 곳의 기관과 기업이 TCFD를 지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로 친환경 경영에 대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지난 11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가족정책 현장,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했다.롯데e커머스사업부는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고, 재택근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제도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직급제 폐지 및 ‘님’ 호칭 도입, 평가공유체제(OKR) 도입
유통업계는 지금 치열한 '콘텐츠' 전쟁 중이다. 과거에는 제품이나 서비스 위주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했다면, 이제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면적을 넓히려는 시도가 활발한 것이다.유통업계는 특히, 20·30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 제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30세대는 유행에 민감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와 연관시킨다는 특성이 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은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친숙하게 구축하고,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생존 방안이기도 하다. 콘텐츠 경쟁을 가장 활발하게 주도하고
수도권 기업 10곳 중 6곳은 지방 이전 혹은 지방 신·증설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필요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세제혜택, 재정지원 등을 지방 이전에 필요한 정책지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28.9%에 그쳤다. 반면 61.7%는 이전 또는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미 이전을 했거나 신·증설을
국민일보는 9일 이라는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기사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했다고 적었습니다. 해당기사는 “월스트리저널(WSJ)가 8일(현지시간) 탄소 배출 제로 시대를 열겠다며 시작된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발전 정책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반(反)환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옮깁니다.이런 내용도 보도했습니다.바람에 따라 돌아가는 프로펠러는 엄청난 소음 공해를 유발했고, 태양열 패널이 차지한 땅은 감당할 수 없는 열기 때문에 인간을 포함한 생물이 접근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았다. GS25는 지난해 말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활용한 △PB 상품 기획 및 판매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퇴근 후 OTT 콘텐츠와 함께 간편 먹거리나 홈술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너지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먼저 GS25는 넷플릭스의 콘텐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이 출시 일주일 만에 3만 개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창립 35주년과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3일, 산리오와 손잡고 편의점 단독으로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을 출시했다.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하고,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리유저블백과 같은 R-pet 소재를 쓰는 등 디자인과 내구성, 친환경 모두를 잡았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세븐일레븐의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은 출시 일주일 만에 3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러한 추세
알스퀘어 베트남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신한베트남은행, 세무·회계 ·법률 서비스 기업인 'KNL Accounting and Law'(KNL)와 손잡고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알스퀘어 베트남은 신한베트남은행, KNL과 베트남 신규 진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사업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과 금융·법률·회계·세무 전문가가 베트남 진출 기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알스퀘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의 '프롭테크'(IT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알스퀘
포스코퓨처엠이 두 번째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의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분쟁의 자금줄이 되지 않고,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점검한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최근 광물 채굴이 환경, 인권 등의 규제가 부족한 개발도상국과 빈곤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은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손흥민(30)이 몸담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토트넘 홋스퍼 FC가 대한민국을 찾아 인재 발굴에 나선다.토트넘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글로벌 축구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트넘 홋스퍼FC 프리미어리그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FreeD Group(대표자 Abel Zhao, 이민규)이 토트넘 홋스퍼와 직접 계약을 했으며스포츠바이브(대표자 최원식)와 공동주관으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2박 3일간(총 6회, 그룹별 50명씩 총 300명) 열린다.저학년인 1~3
이랜드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천사박스’를 전달했다. 천사박스는 이랜드재단에서 복지 혜택이 필요한 1004개의 가정에게 전달하는 나눔 패키지로, 식료품, 건강식품, 화장품, 의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2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사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조사한 뒤 천사박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사박스에는 애슐리, 킴스클럽, 슈펜, 스파오 등 이랜드 브랜드뿐만 아니라, 이엔엘, IBR, 비타민엔젤스, 닥터포헤어, 밀알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지역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을 초청해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과,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한부모 가족을 위해 이번 무료 사진 촬영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독거 어르신 50명, 롯데홈쇼핑,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을 제공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사진 촬영을
어제 무인점포에서 과자를 훔치던 초등학생의 신상을 공개한 사건이 화제가 됐다. 해당 점포 주인이 물건을 훔친 아이 부모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가게 출입문에 아이들 신상이 드러난 게시물을 붙여놓은 사건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창에서는 점주의 대응이 지나치게 이뤄졌다는 의견과 점주의 억울함이 컸다는 의견이 함께 제기됐다. 동시에 아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건 불법이라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실제로 절도를 한 초등학생의 신상을 공개하는 건 처벌이 가능할까? 뉴스톱이 확인해봤다. ◆6년 전 물건 훔치던 초1 신상 공개한
롯데시네마가 방탄소년단 멤버인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다큐멘터리를 국내 극장 중 단독으로 개봉한다. 오는 6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다큐멘터리 , 의 전 세계 개봉이 확정됐다. 두 작품은 앞서 지난 2월과 4월 디즈니+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에는 솔로 활동에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솔로 앨범 제작기부터 라이브 퍼포먼스 등 각종 활동 비하인드가 담겼다.극장에서 선보이는
현대건설이 충남 태안군에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민·관 협력 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최근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2개 분야에 대해 총 4개 지자체(평택시·목포시·태안군·아산시)가 선정됐다.
최근 GS리테일의 ‘우리동네GS’ 앱에서 고객이 선주문 후 점포에 직접 방문하여 상품을 찾아가는 픽업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GS리테일이 발표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픽업 서비스 매출은 반년 전 대비 각각 245%, 218% 신장했다. 같은 기간 픽업 서비스의 신규 고객 역시 168%, 144%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이런 픽업 서비스 인기의 원인을 ‘고물가’ 상황 속 각종 할인 등 혜택을 누리기 위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분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픽업 서비스에 대해
롯데시네마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영화관 서비스업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 비전에 발맞춰 관객이 다양한 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9일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에 참여해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과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이크로그리드란 기존의 광역 전력 시스템으로부터 독립된 소규모 전력 공동체를 결성해 자체 전력망 내에서 전기수요를 100% 충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