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n번방 단독보도'로 첫 1위...코로나19는 '경제' '해외입국'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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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n번방 단독보도'로 첫 1위...코로나19는 '경제' '해외입국' 관심 증가
  • 원순우 데이터분석팀 PD
  • 승인 2020.03.31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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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리 주간 보고서]
해외발 코로나19 유입 보도에 대한 관심 급증
#코로나19#경제 관심 66.2% 증가...마스크는 감소
SBS, 올해 처음으로 저녁 뉴스 부문 1위에 올라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연히 코로나19였다. 빅데이터 여론 조사 회사 메이크뉴가 지상파3사와 종합편성4사의 저녁메인뉴스와 아침뉴스의 온라인 클립의 클릭한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간 집계된 총 조회수가 5365만 건인 가운데 이중 #코로나19#국내에 대한 뉴스 조회가 32.2%이며 #코로나19#해외는 23.2%로 나타났다. 그 안에서도 #코로나19#국내 관심사의 세부 내용은 매주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1)뉴클리20년13주차-네티즌의 관심분야
사진1)뉴클리20년13주차-네티즌의 관심분야

 

'제주여행 유학생' 이슈 등 해외발 코로나19 유입 관심 고조

20년 12주차에서 #코로나19#선행/기부가 반짝 도드라지는 결과를 보였다면 13주차는 #코로나19#해외입국에 대한 영상 조회수가 크게 증가했다. ‘미국발’, ‘유럽발’, ’동남아발’, ‘제주여행’, ‘한국행’, ‘해외입국자’, ’유학생’ 등이 방송 뉴스 제목에 대거 등장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조회를 유발한 키워드는 ‘제주여행’이었다. SBS <모닝와이드>가 27일에 보도한 <제주 쏘다닌 美 유학생 확진자에 억대 손배소 청구한다>는 방송 후 12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건(30일 현재 총 누적 조회수는 170만 건 이상) 이상의 조회가 됨과 동시에 1만2000건 이상의 댓글이 발생했다. 또한 강남구청장의 유학생 모녀 변호라는 이슈가 나타나 이에 대한 추가적인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코로나19 경제에 대한 관심이 66.2% 증가, 마스크 이슈는 크게 감소

#코로나19#경제의 조회수는 12주차 334만에서 13주차인 현재 555만으로 66.2%가 증가하는 등 현재 네티즌의 관심은 전염에 대한 우려보다도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긴급자금 지원에 있어 대구 측이 총선 이후에 지급하는 것에 대한 논란을 담은 영상과 설전 중 쓰러진 대구시장이 이슈가 되었고 27일 이후에는 <“1천만 가구에 100만원 상품권”>, <“전국 70% 가구에 약 100만원 지원”>, <“모두에게 10만원씩”> 등 구체적인 지원금의 액수가 나타난 보도가 관심을 이끌었다. 반면 한때 코로나19 뉴스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었던 #마스크, #신천지 이슈는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이 크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SBS 8뉴스 'n번방 사건' 단독으로 올해 첫 저녁 뉴스 1위 

13주차의 방송 뉴스 클립 조회의 18.0%를 차지한 #사회#n번방사건 이슈를 리드한 방송국은 SBS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985만 2393회의 조회 중 38.1%가 SBS 뉴스에서 발생한 것이다. 23일에 단독으로 보도한 <[단독]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25살 조주빈>은 동영상이 올려진지 12시간 만에 무려 172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것이다. 이 영상에 발생한 댓글은 8천 여건이 넘었으며 내용의 대부분이 신상공개를 잘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외에도 24일 <[단독] "조주빈 일당, 어린이집 원아 살해 음모 혐의">가 56만 여건을 기록하는 등 SBS <8뉴스>에서 23일과 24일에 연이어 내놓은 단독 보도가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이렇게 SBS는 n번방 사건과 확진 환자의 제주여행의 보도에 대한 클립 조회가 1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의 이유로 20년도에 들어서 처음으로 SBS <8뉴스>가 저녁 메인 뉴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SBS <8뉴스>가 전체 조회수의 30.0%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MBC <뉴스데스크>(24.4%), JTBC <뉴스룸>(21.9%), 채널A <뉴스A>(7.3%), KBS1 <뉴스9>(7.0%), TV조선 <뉴스9>(5.7%), MBN <종합뉴스>(3.8%)순으로 나타났다.

사진2)뉴클리20년13주차-저녁 메인 뉴스 클립 조회
사진2)뉴클리20년13주차-저녁 메인 뉴스 클립 조회

 

코로나19. 뉴스클립은 크게 감소했으나 네티즌 관심은 꾸준

코로나19 방송 뉴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나 한 가지 특이한 수치를 조사 결과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관련 뉴스 클립 수가 7177건으로 최고치를 찍었던 9주차 이후 클립 수는 4주 연속 감소하여 13주차에는 절반 수준에 가까운 3531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클립에 대한 조회수는 최근 4주 연속 2900만 건 내외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즉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보도량을 줄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관심은 줄어 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심층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해볼 수 있다.

사진3)뉴클리20년13주차-#코로나19 뉴스 클립 수 및 조회수 주간 추이
사진3)뉴클리20년13주차-#코로나19 뉴스 클립 수 및 조회수 주간 추이

※ [뉴클리]는 '뉴스클립조사리포트'의 줄임말입니다. 방송 뉴스의 동영상 클립에서 발생한 조회 반응을 조사하는 <뉴클리>는 지상파 4개 채널(MBC,SBS,KBS1,KBS2)와 종합편성 4개 채널(JTBC,MBN,채널A,TV조선)에서 공식으로 네이버, 다음, 유튜브에 등록한 뉴스동영상클립을 대상으로 조사를 메이크뉴가 진행하고 있으며 뉴스톱과 함께 조사 결과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이 포털에 업로드된 후 12시간 동안 누적된 조회수를 집계하고 있음으로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뉴클리는 일간, 주간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문의 메일처는 james@newstof.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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